잠수함 잡는 포세이돈, ‘천리안’ 글로벌호크… 서해-휴전선 인근 잇달아 띄워 대북감시
한미 군 당국이 최신예 대잠초계기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고성능 대북 감시 전력을 최근 군사분계선(MDL) 일대와 서해상에 잇따라 투입하고 있다. 다음 달 초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징후를 포착하고 집중 감시 중인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군용기 추…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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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최신예 대잠초계기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고성능 대북 감시 전력을 최근 군사분계선(MDL) 일대와 서해상에 잇따라 투입하고 있다. 다음 달 초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징후를 포착하고 집중 감시 중인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군용기 추…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실어 보낸 컨테이너 누적량이 반년간 6700여 개에 달한다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사진)이 밝혔다. 이를 통해 러시아에 지원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만 수백만 발이라고 했다. 또 러시아는 이에 대한 대가로 북한에 식량 및 무기 부품 등을 대량 제공…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실어 보낸 컨테이너 누적량이 반년간 6700여 개에 달한다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밝혔다. 이를 통해 러시아에 지원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만 수백만 발이라고 했다. 또 러시아는 이에 대한 대가로 북한에 식량 및 무기 부품 등을 대량 제공했다며 …
국방부는 27일 정오(12시) 기준 군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총 51명이라고 밝혔다. 어제 같은 시간(47명)에 비해 4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민간인 진료는 국군수도병원이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군대전병원에서 9명, 서울지구병원에서 5명, 국군양주병원에서 3명, 국…
서울시는 다음달 4일부터 서울 거주 지역예비군 훈련장인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52사단과 56사단 훈련장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청년 예비군들을 전용 버스로 훈련장까지 수송해 이른 아침 이동 불편을 덜어주고 훈련 후 편안한 귀가까지 돕는 취지다. …
한미 군 당국이 최근 최신예 대잠초계기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고성능 대북 감시 전력을 군사분계선(MDL) 일대와 서해상에 잇따라 투입하고 있다. 다음달 시작하는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북한의 도발 징후를 포착하고 집중 감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7일 오…
북한이 2016년 국내 방위산업 업체에서 탈취한 콜드론치(Cold Launch·발사관에서 미사일을 물 밖으로 밀어낸 뒤 엔진을 점화시키는 방식) 기술 등을 적용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한 것으로 우리 정보 당국이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지난해 세…
26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화랑 연병장에서 열린 제80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임관 장교들이 함께 육사 응원 구호인 ‘무락카(Mul…Aca)’를 외치고 있다. 무락카는 군대(Military)와 학교(Academy)의 합성어로 육사 필승의 결의와 포용력을 강조한다.
국방부는 26일 여의도 면적(약 2.9㎢)의 117배에 이르는 약 339㎢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2007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최대 규모다. 서울은 강남구 개포·대치동, 서초구 내곡동, 송파구 잠실동 등 강남 3구 ‘금싸라기 땅’ 약 46㎢가 해…
병무청은 병역 미필 전공의가 퇴직 처리되면 다음 연도 입영대상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우탁균 병무청 부대변인은 2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병역 미필로 전공의 수련 중인 의무사관후보생이 중간에 정상적으로 퇴직이 되면 다음 연도 입영 대상”이라며 “국방부 인력…
병무청은 병역 미필 전공의들이 수련하던 병원에서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 의무장교 또는 공중보건의로 입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탁균 병무청 부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병역 미필로 전공의 수련 중인 의무사관후보생이 중간에 정상적으로 퇴직이 되면 다음 연도 입영 대상”이라…
국방부는 기획조정실장에 이영빈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을 2월 26일부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기획조정실장은 국방기획, 국방중기계획, 조직, 예산, 국회 관련업무와 국방정보화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직위이다. 이영빈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1997년 5급공채(지시 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한국에 ‘C-390’ 정비 권한을 주고 한국산 부품의 비중도 늘려 가겠습니다.” 20일(현지 시간)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로 꼽히는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만난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의 프란시스쿠 고메스 네투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에 절충교역을 적극 제공…
“‘C-390’의 임무 완수율은 99.7%입니다.” 20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 2024’ 현장. 주앙 보스쿠 엠브라에르 방산부문 대표는 “C-390은 물자 공수, 구조 및 탈출, 군사 작전 투입 등 다양한 임무를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전공의들의 근무지 집단 이탈이 이어지면서 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민간인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기준 전국 군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총 39명(누적)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 늘었다. 병원별로는 국군수도병원 19명, 대전병원 …
12·12 쿠데타 당시 국방부 벙커를 지키다 전사한 고(故) 정선엽 병장(사망 당시 23세)의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병장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이 정부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이날 확정됐다. 정 병…
한양대와 해군이 해양 무기체계 발전 및 기술 교류 등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해군은 한양대에 무기체계 개발과 발전개념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한양대는 해군에 무인무기체계와 수중감시·탐지체계 등의 학술 연구 동향과 지능정보기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미 공군은 23일 양국의 5세대 전투기인 F-35A를 포함해 다수의 전투기가 참가하는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KF-16, F-15K, F-5E/F와 미 공군의 F-35A 전력이 참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미측 전력은 일본 가데나 기지에 주둔…
군 당국이 학군장교(ROTC) 지원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후보생들의 해외연수 기회를 넓히고 지원금을 약 3배 인상하는 한편, 필기시험을 없애 지원자의 부담을 덜기로 했다. 국방부는 23일 “학군장교의 안정적 획득, 후보생의 자긍심 및 사명감 고취와 합당한 처우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
정부가 미국이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비판한 북한을 향해 “제 눈의 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을 탓한다”라고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즉각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