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전투기 심장 만든다…軍 “2030년 중후반 개발 완료”
군 당국이 항공무기체계 기술자립과 시장 확대, 관련산업 발전 견인을 위해 첨단 항공엔진의 개념연구를 착수한다. 첨단항공엔진 기술은 12대 국가전략기술(과기부) 및 10대 국방전략기술(국방부)에 모두 포함될 만큼 경제·안보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방위사업청은 2…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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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항공무기체계 기술자립과 시장 확대, 관련산업 발전 견인을 위해 첨단 항공엔진의 개념연구를 착수한다. 첨단항공엔진 기술은 12대 국가전략기술(과기부) 및 10대 국방전략기술(국방부)에 모두 포함될 만큼 경제·안보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방위사업청은 2…
정부가 항공무기체계 기술자립과 시장 확대, 관련 산업 발전 견인을 위해 국산 항공엔진 개념연구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방위사업청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첨단 항공엔진 개념연구 계획 발표 및 항공엔진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방사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 1…
국방부는 대적필승(對敵必勝)의 정신적 대비태세 완비를 위한 장병 정신전력 강화 차원에서 대적관과 군인정신이 더욱 강화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새롭게 개편·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는 장병 정신전력교육의 기준이 지도서이다. 국방부는 전군에 배포해 장병 정신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더 강해진 천안함이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만드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지난 23일 신형 호위함 천안함을 2함대사령부에 작전배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5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천안함 작전배치를…
23일 오전 경기 평택의 해군 2함대사령부 항구에 군함 한 척이 위용을 드러냈다. 길이 122m, 폭 14m의 2800t급인 이 신형 호위함의 이름은 ‘천안함(FFG-Ⅱ)’.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에 피격돼 두 동강 난 천안함(PCC)이 1…
지난 2010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임무 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공격을 받고 임무를 종료했던 천안함이 13년 만에 서해바다로 돌아왔다. 신형 호위함으로 다시 태어난 천안함(FFG -826)은 전력화를 마치고 23일 2함대에 입항해 본격적인 서해수호 임무에 돌입했다.천안함은 2021…
병역 기피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선처를 받은 20대가 재차 입영에 응하지 않아 구속되자 “성 정체성’ 등을 내세웠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1-1부(염기창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
13년 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침몰했던 초계함 ‘천안함’이 무장이 강화되고 대잠능력이 향상된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해 서해 수호 임무에 돌입했다. 23일 해군에 따르면 ‘천안함’(FFG-Ⅱ·2800톤급)은 이날 해군 2함대사령부에 작전배치됐다. 해군 2함대는 이날 천안함 입항 환영행사…
내년도 국방 예산안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초도물량 40대 양산을 상정한 예산이 반영되면서 KF-21을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의 수출 마케팅 활동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
신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조창래 전 육군항공사령부 부사령관(육사 45기·예비역 준장)가 임용됐다고 22일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정책실장은 △단기 및 중장기 국방정책 수립·조정과 국방외교·협력 총괄 △국방 위기관리 및 전시(戰時) 대비 △북한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정책 수립·…
우리 군이 올 하반기 연합훈련 당시 북한의 핵공격을 상정해 단독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연말 국방혁신 4.0 추진상황 평가회의’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군은 올해 8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방패(U…
합동참모본부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과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이 지난 21일 중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GP 경계작전부대를 대상으로 공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전방 GP를 방문한 김명수 의장과 라캐머라 사령관은 북한군의 GP 복원 등 접적지역 상황변화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국방부는 22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23년 연말 국방혁신 4.0 추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및 국방부·합참·각 군·방위사업청의 주요직위자들…
육군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를 공식 방문해 군사외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올해 한-UAE·카타르 정상회담 이후 육군 차원의 후속조치와 병행해 고위급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박안수 총장은 한-UAE…
여야가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두고 맞붙었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북한과의 긴장 관계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군사·안보 기조 전환을 요구했으나, 여당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맞섰다. 국방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1일 “지금은 (군사) 쿠데타가 불가능하고, 그걸 마음먹을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신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과거 자신의 1979년 ‘12·12군사반란’ 옹호 발언 논란에 관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장관은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9·19군사합의를 북한이 약 3600회 위반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야욕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강력한 힘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이날 오후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은 지난 17일,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18…
국방부가 최근 홍해 일대에서 잇따르고 있는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에 맞서 항로 보호를 위한 지원책을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여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부처와 협의해갈 것”이라고 답했다. 전…
병무청은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국무회의 보고 및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6개월 이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법이 시…
경기도 전방부대 인근지역 택시 기사들이 군인들을 상대로 단거리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군 관련 제보 채널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일부 택시가 장거리 운행만 고집한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경기도 전방부대에서 복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