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15K, 조종석 등 머리 전체 바꿔 ‘업그레이드’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의 성능개량 사업이 조종석·레이더 등 기체 머리 부분 전체를 첨단장비를 탑재한 ‘신형’으로 갈아 끼우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F-15K 제작사인 미국 보잉 측이 밝혔다. 보잉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미 애리조나주 소재 보잉 메사 지사에서 국방부…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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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의 성능개량 사업이 조종석·레이더 등 기체 머리 부분 전체를 첨단장비를 탑재한 ‘신형’으로 갈아 끼우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F-15K 제작사인 미국 보잉 측이 밝혔다. 보잉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미 애리조나주 소재 보잉 메사 지사에서 국방부…
최근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쏠 수 있는 신포급(고래급) 잠수함(2000t)의 정비 동향이 잇달아 포착돼 한미 당국이 관련 동향을 집중 감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군의 정찰위성과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에 맞서 북한이 SLBM으로 ‘맞…
인구 감소로 인해 병역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육군이 내년부터 전방 3개 사단의 신병교육대 임무를 해제하기로 했다.육군은 내년부터 1, 9, 25사단 신병교육대대 임무를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육군 28사단 임무를 해제하는 등 앞으로 사단 신병교육대를 점차 …
법원이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를 받는 육군 부사관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제3지역 군사법원 제2부는 5일 살인과 사체손괴, 보험사기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원사(47)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A 원사는 “극단적 선택을 한 아내로 인해 아…
육군 32보병사단은 대전·세종·충남에서 진행한 대침투 종합훈련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4~5일 진행한 이번 훈련은 철야 침투·국지 도발을 봉쇄, 사단 전투 참모단의 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한다는 취지로 실시했다. 아울러 겨울철 기상변화에 따른 기능별 준비태세 확립과 관계기관과…
국방부는 5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비살상용’ 물자만 지원한다는 “정부 입장엔 달라진 게 없다”고 거듭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포탄 등 살상무기 지원을 했느냐’는 질문에 “우리 군은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인도적 지원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5일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서 신병교육 수료식을 주관하고 훈련소 관계자들과 신병교육 혁신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5주간의 훈련을 마무리 한 417명의 훈련병을 격려하면서 “우리 선배·부모 세대가 그랬듯 명예로운 군복을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정부와 군 그리고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집트 방산전시회는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KAI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AI는…
지난달 30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 전국적으로 ‘재난 문자’가 발송된 가운데 군대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군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군대 대나무숲’에 사연을 보낸 제보자 A씨는 “경주 재난문자 때문에 남자친구랑 같은 …
군 복무 중 규정보다 휴가를 더 많이 사용했다며 전역한 지 5년이 지난 예비역 육군 중사에게 돈으로 물어내라고 당국이 통보한 사실이 드러났다. 게다가 휴가 일수가 잘못 산출된 건 군 시스템 오류였고, 문제가 있더라도 5년이 지난 후에는 환수할 규정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
군 복무 중 규정보다 휴가를 더 많이 사용했다며 군이 전역한 지 5년 3개월이 넘은 예비역 육군 중사에게 ‘수십만원을 물어 내라’고 통보했다.문제는 당사자가 부대로부터 연차허가를 받고 갔다는 점, 국방부와 관련 부대가 환수 통보에 따른 책임을 미룬다는 점, 환수 시효가 전역후 5년 이…
군과 민간이 함께 개발 중인 고체연료 우주발사체가 4일 처음으로 실제 위성을 탑재해 시험 발사됐다. 이 발사체는 무게 약 101kg인 위성을 목표 고도인 650km 상공에 투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발사체는 향후 대북 감시, 재해 발생 파악 등 다목적 감시 임무를 수행할 위성을 국내 …
공군 대형 수송기를 해외에서 추가로 도입하는 사업에서 브라질 방산업체 엠브라에르의 C-390이 선정됐다. 우리 군이 브라질 군용기를 도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위사업청은 4일 국방부에서 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형수송기 2차 사업 도입 기종을 엠브라에르의 C-390으…
군이 4일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발사에 성공하면서 향후 다른 나라의 발사체에 의존하지 않고, 대북 킬체인(선제타격)용 소형 정찰위성을 독자적으로 쏴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실증했다. 2일 발사에 성공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는 미국 반덴버그 기지에서 미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너무 보고 싶었던 아버지를 이역만리에서 고향 산천으로 81년 만에 모시게 됐습니다.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4일 오후 2시 전남 영광군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 ‘타라와 강제동원 희생자 고 최병연 님 유해봉환 추도식’에서 최 씨의 둘째 아들 금수 씨(81)는 이렇게 말하며 감개무량한…
군이 4일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발사에 성공하면서 향후 다른 나라의 발사체에 의존하지 않고, 대북 킬체인(선제타격)용 소형 정찰위성을 독자적으로 쏴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실증했다. 2일 발사에 성공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는 미국 반덴버그 기지에서 미국의 민간우주탐사기업 스페이…
우리 군이 개발한 ‘한국형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 발사가 4일 제주 남방 해상에 설치한 바지선에서 실시됐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발사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고체연료 추진 발사체의 소형위성 발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작년 12월…
한국형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 발사가 4일 진행됐다.국방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4일 오후 2시경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3월과 12월에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1·2차 발사에 성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에 이어 중동·아프리카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정학적 위기로 안보 수요가 커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시장 확대를 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산 전시회(EDEX 2023)’에 참가해 K9 자주…
우리 군 최초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당초 계획대로 궤도상에서 작동 중이라고 4일 국방부가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 정찰위성 1호기의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질문에 “현재 필요한 궤도에서 운행되고 있다”며 “수개월 동안 필요한 준비를 거쳐 전력화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