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정찰위성, 정상궤도 진입한 것으로 평가”
북한이 21일 밤 기습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22일 밝혔다.합참은 이날 오후 “북한이 11월 21일 발사한 소위 ‘군사정찰위성’은 비행 항적 정보와 여러 가지 정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위성체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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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 밤 기습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22일 밝혔다.합참은 이날 오후 “북한이 11월 21일 발사한 소위 ‘군사정찰위성’은 비행 항적 정보와 여러 가지 정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위성체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
우리나라와 미국·일본의 군사당국이 북한의 21일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기항 중인 미 해군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칼 빈슨’(CVN-70)을 비롯해 우리 해…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2일 오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제1항모강습단의 칼빈슨함을 방문해 한미 장병들에게 굳건한 한미 연합작전태세 유지를 당부하고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카를로스 사르디엘로(Carlos Sardiello) 제1항모강습단장의 안내하에 칼빈슨함의…
바다열차 승무원이 열차에 탄 국군용사에게 “고생이 많으시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22일 군관련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육군 25사단 상승비룡부대에서 복무중이다”는…
말년 휴가를 나온 기간에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한 군인이 현행범 체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20분쯤 사기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얼마 전 500만원 정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실이 …
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잠수함 ‘산타페’(SSN-763)가 22일 우리 해군의 제주기지에 입항했다. 해군 제7기동전단은 이날 산타페 입항 사실을 알리며 “이를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급 SSN…
군 당국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써 22일 오후 3시부터 9·19 남북 군사합의의 1조 3항을 효력정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북한에 대한 공중 감시·정찰 활동을 복원할 예정이다.
2018년 ‘9·19남북군사합의’ 내용 중 일부 효력이 22일 오후 3시부로 정지된다.정부는 북한의 전날 정찰위성 발사에 따라 이날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북한의 도발 징후에 대한 공중 감시·정찰활동을 복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2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관했다. 신 장관은 이 회의에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에 대비한 군사적 조치사항을 논의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그러면서 “9.19 군사합의 일부…
우리 군 당국이 북한이 21일 발사한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의 추진체 등 낙하물을 찾기 위한 탐색 작전에 돌입했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해군은 북한의 위성 발사 과정에서 분리된 1·2단 추진체 등 낙하물을 찾기 위해 이날 함정 10여척과 해상초계기 등을 낙하물 발생 예상 …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하자 런던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9·19 군사합의의 제1조 3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조항은 고정익항공기(날개가 고정된 항공기·전투…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의 일부를 정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9·19 군사합의 일부에 대한 효력 정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는 우리 국가안보를 위해…
정부가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 정찰·감시활동을 복원하고 9·19 군사합의 일부에 대한 효력 정지를 추진한다.정부는 22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안건으로 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연다고 총리실이 밝혔다.북한은 21일 밤 이른바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2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에 대비한 군사적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새벽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이어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신 장…
북한이 21일 밤 한국 전역 등을 감시할 군사정찰위성을 실은 발사체를 기습 발사했다. 5월과 8월에 발사에 나섰지만 추락해 실패한 뒤 3번째 발사를 감행한 것. 8월 2차 발사 이후 89일 만이다. 북한은 국제기구에 22일 0시 이후 정찰위성을 쏘겠다고 공식 통보했지만 1시간여 일찍인…
북한이 당초 예고한 기간(22일 0시~12월 1일 0시)보다 앞당겨 군사정찰위성을 기습 발사하면서 대통령실과 정부 당국은 9·19 남북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북한이 1, 2차 발사때와 같이 이번에도 예고 기간 첫날인 22일 발사할 것이라는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 심사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청소년 자녀를 지원하는 ‘히어로즈패밀리’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히어로즈 패밀리’는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 응급 구조 중 순직한 여성 소방관 등 순직 군인과 경찰, 소방관의 미성년 자녀를 위해 체험학습과 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1일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를 찾아 우리 군의 영공방위태세를 점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공작사는 대한민국 영공방위와 ‘3축 체계’ 수행의 핵심 축”이라며 “적 도발시 도발 원점부터 지휘·지원세력까지 ‘즉·강·끝(즉각, 강력히, …
해병대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일삼은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하윤 판사는 폭력, 위력행사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A씨(22)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법원은 A씨에게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