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에 김명수 해작사령관 ‘파격 인사’…軍 대장 7명 전원 교체
합동참모의장(합참의장)을 포함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대장 7명이 전원 교체됐다. 합참의장 자리에는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중장·해사 43기)이 발탁됐다. 현역 대장이 아닌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키며 합참의장에 내정한 것은 이례적인 ‘파격 인사’라는 평가다. 또 해군 출신 합참의장이…
-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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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의장(합참의장)을 포함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대장 7명이 전원 교체됐다. 합참의장 자리에는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중장·해사 43기)이 발탁됐다. 현역 대장이 아닌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키며 합참의장에 내정한 것은 이례적인 ‘파격 인사’라는 평가다. 또 해군 출신 합참의장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관련 부처와 기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은 9·19 합의의 효력 정지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9·19 합의 효력…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7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를 관련 부처와 기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은 9·19 합의의 효력 정지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9·19 합의 효력 …
지난 24일 동해상으로 목선을 타고 우리 측 해역에 들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 4명 가운데 3명만 일가족이라고 27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통일부 등에 대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 ‘탈북민 4명 모두 한 가족이냐’는 박병석 더불어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 ‘일본 아미(ARMY)’가 국방일보에 우리 국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일간지 국방일보는 27일자 1면 하단에 일본 아미가 보낸 광고를 실었다. 일본 아미는 현재 우리 육…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올 여름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중 발생한 고(故) 채모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의 인사 조치 여부는 경찰 등의 수사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신 장관은 이날 국방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 경찰과 고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북한이 지난 5년 동안 서북도서 일대에서 위반한 사례만 3600여건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9·19 남북군사합의 준수 여부 질문에 대해 “기존에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
러시아 정부가 지난 9월 열린 북한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외교채널을 통해 우리 측에도 알려왔다고 27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밝혔다. 이 과정에서 우리 측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와 경고의 뜻도 함께 전달했다고 한다. 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등에 대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국정…
군 당국은 지난 24일 북한 주민들이 소형 목선을 타고 강원도 속초 인근 해상을 통해 우리 측으로 넘어온 사건과 관련해 “적절한 대응이 이뤄졌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국방부 등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 해군의 이번 사건 대응에 관한…
해군은 ‘2023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24일부터 충남 태안군 서쪽 해상에서 북한의 각종 해상도발에 대비한 대규모 합동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적의 도발에 대비해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해군은 ‘2023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24일부터 충남 태안시 서쪽 해상에서 북한의 각종 해상도발에 대비한 대규모 합동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적의 도발에 대비해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홍범도 장군을 독립유공자로서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다만 그는 육군사관학교 내 홍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선 찬성 또는 반대 여부를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보훈부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
군대 내 동성애를 처벌하는 군형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단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6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군형법 92조의6에 대한 위헌제청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원칙에 위배되지 않고 상명…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목선에 탄 주민 4명이 귀순한 것과 관련한 경계 실패 지적에 “필요한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군은 포착한 미상 물체를 추적·감시했다”며 “선박으로 확인한 이후에 필요한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
해군은 2023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태안 서방 해상에서 대규모 합동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비해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한국 해군은 이지스함 율곡이이함(…
60대 여성 A 씨 등 북한 일가족 4명이 24일 새벽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했다. 북한 주민이 동해를 통해 해상 귀순한 건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목선을 타고 귀순했다가 강제 북송된 이후 4년 만이다. 귀순 일가족은 A 씨와 A 씨의 두 …
이종호 해군참모총장(대장)이 24일 홍범도함(1800t급 잠수함)의 명칭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함명 변경 여부를 묻자 “함명 변경을 논의한 적이 없으며 향후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육군사…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로 들어온 탈북민이 1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국내로 입국한 탈북민 42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3배 이상 늘어난 것.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국경 봉쇄가 느슨해지고, 체제 통제는 심화된 만큼 향후 탈북민 입국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
이종호 해군참모총장(대장)이 24일 홍범도함(1800t급 잠수함)의 명칭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야당 의원들이 함명 변경 여부를 묻자 “함명 변경을 논의한적이 없으며 향후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육군사관…
군 당국은 24일 강원도 속초 인근 해상을 통해 귀순한 북한의 소형 목선을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부터 추적했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경계 실패’ 지적을 반박했다.합동참모본부와 해군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새벽 4시쯤 해군 함정 레이더를 통해 NLL 북쪽 외해에서 북한군 단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