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총장 “홍범도함 함명 변경 검토된 적 없다…유지할 계획”
이종호 해군참모총장(대장)은 현재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의 함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24일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해병대사령부 국정감사에 출석, “(홍범도함 함명 변경은) 현재까지 검토된 적 없고, 유지할 계획”이…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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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해군참모총장(대장)은 현재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의 함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24일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해병대사령부 국정감사에 출석, “(홍범도함 함명 변경은) 현재까지 검토된 적 없고, 유지할 계획”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은 고(故) 채모 해병대 상병의 사망 사고를 초동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이 외압이 없었음에도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독단적으로 조사결과를 경찰에 넘겼다고 지적했다. 김 사령관은 24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
종교적 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 1기가 오는 25일 36개월간의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다. 24일 병무청에 따르면 대체복무요원 60명은 법무부 교정시설에서 대체복무를 완료하고 사회로 복귀한다. 대체복무제는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가 종교적 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의 대…
한미일의 첫 연합공중훈련이 성사된 배경에는 “최종적으로 한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쌓아온 신뢰 관계, 한일 관계 개선”이 있었다고 24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이 한미일 3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미국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을…
박정환 육군참모총장(대장)이 병역자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외국인 모병제’ 검토 의사를 밝혔다.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외국인이 5∼6년 군 복무를 하면 이민을 받거나 국적을 부여하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국민의힘 …
17일부터 6일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이 22일 일반 공개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3일 서울 ADEX 공동운영본부에 따르면 이번 ADEX에는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해 2320개 부스를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3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잘못된 9.19 군사합의의 효력정지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23일 말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연평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장을 돌아보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지휘통제실에서 대비태세 현황보고를 받고 “9.19 …
박정환 육군참모총장(대장)이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항일투쟁 등 업적은 존중하지만 육군사관학교 안에 그 흉상을 계속 두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23일 밝혔다.박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홍 …
군 당국이 북한이 판 대남 침투용 땅굴을 탐지하기 위한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에 출석,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정에서 지하터널(땅굴)을…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축하하는 공식 환영식이 22일(현지 시간) 오후 야마마궁 정원에서 열렸다. 한국 정상이 그동안 정상회담을 위해 야마마궁을 찾은 적은 있지만 ‘국빈 자격’에 따른 공식 방문은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드 왕세자 겸 …
한미일 3국의 공중 전력이 22일 사상 처음으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미국의 B-52H 전략폭격기도 참가했다. B-52H는 최근 한국 전개 후 처음으로 지상에 착륙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 공군의 F-15K, 미 공군의 F-16, 일…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군이 22일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미·일 3국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한미일 공중 훈련은 미군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를 한·미·일 전투기가 호위하며, 편대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미 공군…
한국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이 10월 17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막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ADEX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항공우주방산 통합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35개국 550개 업…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정상화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다음 주 감사에 착수한다.감사원은 20일 “‘사드기지 정상운용 방해·지연 관련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23일부터 국방부, 외교부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지 감사에 착수…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Ⅲ) 미국 국방장관과 취임 이후 첫 공조통화를 갖고, 역내 안보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이룩해 온 성과들을…
최근 5년간 각 군(軍)에서 운용하는 차량이 과속단속에 적발된 건수가 89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대구 중·남구)이 경찰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군 소속 차량 과속단속 과태료 부과현황’에 따르면 군용차량이 도로에서 과속을…
19일 오후 충북 청주의 공군 비행장. 굵은 빗줄기를 뚫고 활주로 중앙에 거대한 항공기가 등장했다.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H가 위용을 드러낸 것. B-52H는 주말인 22일 이륙해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한일 전투기와 사상 최초로 한미일 공중 연합 훈련을 실시…
국정감사 현장시찰 일정으로 19일 제주 해군기지를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냈다. 노 전 대통령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직접 강정마을 주민들을 설득한 노력을 여야 모두 높이 평가한 것. 국민의힘 소속인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가보훈부가 19일 송두식(91·예비역 소령)·방지철(91·예비역 하사)·전영기 씨(91·예비역 대위) 등 6·25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맞춤형 신발 증정식을 열었다.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귀빈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앞서 7월 보훈부가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인…
국정감사 현장시찰 일정으로 19일 제주 해군기지를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냈다. 노 전 대통령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 추진하고, 직접 강정마을 주민들을 설득한 노력을 여야 모두 높이 평가한 것.국민의힘 소속인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