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군복 입었다고 할말 못하면 ×신”… 野 “충암고 기백 대단하다” 국방위 신경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야당의 ‘계엄설’ 관련 질문에 답변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중장)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신’ 등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야당에선 김 장관과 여 사령관을 전두환과 차지철(박정희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경호실장)에 비유하는 등 맞서면서 양측 간 고성 섞인 …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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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야당의 ‘계엄설’ 관련 질문에 답변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중장)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신’ 등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야당에선 김 장관과 여 사령관을 전두환과 차지철(박정희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경호실장)에 비유하는 등 맞서면서 양측 간 고성 섞인 …
직업군인의 낮은 당직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8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에서 병 생활을 포함해 10년째 근무 중인 직업군인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 씨는 “대대급의 당직 부관으로 임무 수행 중”이라며 “당직사령을 보좌하고 탄 수불, 택배…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야당의 ‘계엄설’ 관련 질문에 답변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중장)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병신’ 등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야당에선 김 장관과 여 사령관을 전두환과 차지철(박정희 대통령 당시 대통령경호실장)에 비유하는 등 맞서면서 양측간 고성 섞인 날선 공…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군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8일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북한군 장교와 병사의 사상자 발생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우리 군은 북한이 다가오는 겨울에도 북서풍의 이점을 이용해 오물풍선을 지속 살포할 것으로 내다봤다.8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2024 국정감사 업무보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9월 23일까지 총 22차례 풍선을 부양했다. 22차에 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7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해병대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했다. 특히 검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상대로도 압수수색을 진행해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수처 관계자는 “공수처 출범 …
채 상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수색에 대해 “실체 규명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중령 측은 “부당한 중복 수사며 기본권 침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팀’(팀장 유도윤 1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1시께 해…
우리 군은 북한이 남쪽을 향해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에 발열 타이머와 화약이 들어가 있으나 폭발을 일으킬 수준은 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무기화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질의에 “쓰레기 풍선…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006년 참여정부가 군납 비리 예방과 방위사업 효율성 제고를 명분으로 국방부의 일부 기능을 떼어내 설립한 조직이다. 그 전에 무기 도입 사업은 국방부 조달본부와 각 군 본부가 맡았다. 문민화가 곧 선진화라는 인식에 따라 방사청 출범과 함께 무기 도입에 관한 의사…
여야는 5일 한국과 미국 간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이 타결된 데 대해 엇갈린 시각차를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잘 된 협상이라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봤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낸 논평에서 “이번 SMA가 한미 연합방…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동부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북한 장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북한군 장교 6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또 사망자와는 별개로 …
한미가 2026∼2030년 5년간 적용되는 제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에 합의했다. 이에 한국은 2026년 주한미군 주둔을 위한 방위비 분담금으로 올해보다 8.3% 증가한 1조5192억 원을 부담한다. 정부는 11월 미국 대선을 33일 앞둔 4일 이번 합의 내용을 전격 발표했…
동아일보 5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한미, 방위비 협상 美대선前 전격타결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41005/130158051/2
한미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적용되는 제12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에 합의했다. 이에 한국은 내년 주한미군 주둔을 위한 방위비 분담금으로 올해보다 8.3% 증가한 1조5192억 원을 부담한다. 정부는 11월 미국 대선을 33일 앞둔 4일 이번 합의 내용을 전격 발표했다…
국방부는 북한 노동당의 김정은 총비서와 김여정 부부장이 우리 군의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비판하고 국군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비난한 데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고 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과거와 달리, 유독 이번 국군의 날 행사를 …
최근 5년간 병무청이 수사한 병역면탈 범죄를 보면 뇌전증 위장, 정신질환 위장, 고의 체중조절 등 다양한 유형의 회피 방법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4년 8월 사이 모두 389…
2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현장. 관람객 수십 명이 폴란드의 민영 방산기업 WB가 생산한 자폭 드론(무인기) ‘워메이트 3’ 앞에 서 있었다. 가로 1.6m, 세로 1.1m 크기의 워메이트 3은 마치 장난감 같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우크라이나…
북한이 3일 건군(建軍) 제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잡다한 놀음”, “허무한 광대극”이라며 조롱과 비난을 퍼부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 식민지고용군의 장례행렬인가’란 제목의 담화에서 “대한민국의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한미 해군은 2일부터 이틀간 포항 인근 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연합해상훈련은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한미 해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대한민국은 대형수송함…
이라크가 9월 19일(현지 시간) 국내 방산 기업과 천궁-Ⅱ 구입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 번째 천궁-Ⅱ 도입국이 됐다. 계약 금액은 28억 달러(약 3조7400억 원)에 달한다. 2021년 UAE에 35억 달러(약 4조7000억 원)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