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인니 분담금 1조 깎아 6000억 확정… “기술이전 축소”
한국형전투기 KF-21(보라매·사진)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애초 1조6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축소하는 방안으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5월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축소 제안을 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16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주관한 방위사업추진…
-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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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전투기 KF-21(보라매·사진)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애초 1조6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축소하는 방안으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5월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축소 제안을 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16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주관한 방위사업추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사상 처음으로 쪼개져 개최된 뒤에도 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16일 “독립운동과 광복의 주체가 광복회 혼자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독립 분야 공법단체에 대한 추가 지정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이번 사안과 관련해 물러서지 않겠다…
김용현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총 16억 2431만원을 신고했다. 16일 국회에 제출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자신 명의 재산으로 예금 1746만 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김 후보자가 거주 중인 서대문구 소재 아파트 …
한국형전투기 KF-21(보라매·사진)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애초 1조6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축소하는 방안으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5월 정부는 인니의 분담금 축소 제안을 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16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주관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인도네시아와 공동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KF-21) 인도네시아 분담금이 당초 1조6000억원에서 1조원을 삭감한 6000억원으로 확정됐다.방위사업청은 16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KF-21 공동개발 분담비율 조정 및 후속조치 계획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K…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채 상병 사건과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사건이 안타깝다”라며 “그런데 그것하고 대통령 경호하고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것부터 질문하고 싶다”라고 답했다.김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방부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정세가 매우 엄중하다. 그래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태세를 확고히 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
“한국 무기 생산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조기·적기 납품입니다.” 12일 방문한 현대로템 창원공장. 세계 5대 전차로 평가받는 현대로템의 K2 제작 공장은 시끄러운 망치 소리로 가득했다. 공장에는 10여 대의 K2 전차가 일일이 사람 손을 통해 조립되고 있었다. K2는 각각 나눠진 특…
일제강점기 때 옥중 순국한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선생을 비롯해 1940년대 일본 형무소에 수감됐던 독립운동가를 포함해 등 조선인 1000여명의 수형 기록이 담긴 문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공개됐다.국가보훈부는 일본 국립공문서관에서 발굴한 ‘치안보고록(治安報告控)’과 ‘치안제외보고…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인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두고 군 안팎에서 김 후보자뿐 아니라 군 최고 정보 기관인 국군방첩사령부(옛 기무사령부)와 대북 특수정보 수집 핵심 기관인 777사령부까지 군내 핵심 정보기관 수장을 충암고 라인이 차지하는 데…
‘한미연합 소부대 실사격 기동훈련’에 참가한 한미 양국의 장병들이 한여름 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훈련은 24 UFS/TIGER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육군 제1기갑여단 진격대대와 미 1기갑사단 썬더볼트 대대 장병들이 참가해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파주 승진훈련장에서…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31)와 관련한 ‘복무 태만’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식으로 조사가 이뤄져 슈가에 대해 경고 처분이 내려진다면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사회복무요원이 사용하는 앱 ‘공익인간’엔 지난해 11…
대한항공은 미국 방산 업체 L3해리스(Harris)와 대한민국 공군 항공통제기(공중조기경보통제기) 2차 도입사업(방위사업청 공고) 일환으로 ‘L3 인더스트리데이(Industry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L3해리스는 국내외 다수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 공군이 추진…
육군은 제1기갑여단 진격대대와 미1기갑사단 썬더볼트 대대가 9~14일 6일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한미연합 소부대 실사격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군이 제병협동 연합전투단을 편성해 지휘통제·기동·화력자산에 대한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고, 이를 …
한국형 킬체인의 핵심 감시·정찰 자산인 군 정찰위성(425사업) 1호기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한다. 방위사업청은 1호기가 지난 13일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사된 1…
미국 대선(11월 5일)을 4개월여 앞두고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한국이 북한의 공격을 받으면 미군이 개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63%는 주한미군 장기주둔이 ‘필요하다’고 했다.동아일보가 13일 입수한 ‘2024년 미국인 외…
국방부 조사본부TF(태스크포스)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재검토하던 기간에 대통령실과 국방부 수뇌부 사이에 11번의 통화가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 수뇌부가 TF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대통령실이 외압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12…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우리 군 핵심 대북 공중정찰자산인 ‘백두·금강’ 정찰기 기술자료가 유출된 것에 대해 “국가 기강이 모래성처럼 무너지고 있다”며 재발 방지 방안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블랙…
1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DDH-Ⅱ)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부대원이 가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해부대 42진은 올해 2월 1일 진해기지에서 출항해 아덴만 해역에서 국제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해양 안보 작전과 통항 선박에 대한 안…
12일 윤석열 정부 세번째 국방장관으로 내정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은 3성 장군 출신 전략가라고 평가받는다. 1959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한 김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38기로 임관한 예비역 중장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