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4차 회의 종료…“생산적인 논의 진행”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27일 종료됐다. 한미는 2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4차 회의를 진행했다. 12차 SMA는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된다. …
-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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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27일 종료됐다. 한미는 2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4차 회의를 진행했다. 12차 SMA는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된다. …
정부가 보안성이 뛰어난 양자암호통신, GPS 교란 영향을 받지 않는 양자항법, 스텔스까지 탐지하는 양자레이더 등 우리 군(軍)에 도입하기 위한 양자과학기술 개발 검토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양자과학기술의 국방분야 적용·확산을 위한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를 …
육군 12사단 훈련대대에서 규정에도 없는 군기훈련(얼차려)을 지시해 훈련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대위)과 부중대장(중위)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중대장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과…
국민 10명 중 6명이 한국의 자체 핵무기 보유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들이 주한미군 주둔보다 핵무기 보유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통일연구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담은 ‘KINU 통일의식 조사 2024: 북한의 2국가론과 통일인식·미국 대통령 선거…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4차 회의가 27일 종료됐다. 한미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4차 회의를 진행했다. 25일과 26일은 각각 8시간 가까이 …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27일부터 29일까지 공해상에서 다양한 영역의 3자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처음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우리 군에선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구축함 ‘강감찬함’,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
북한이 핵·미사일 기술 고도화로 단계로 꼽히는 ‘다탄두’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새 기술 시험을 통해 다탄두로 각 표적을 격파하는 능력을 확보한 ‘성공적’인 시험이었다고 자찬했지만, 사실상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미사일총…
26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북한과 지척인 서북도서에 배치된 해병대의 K-9 자주포가 바다를 향해 일제히 불을 뿜었다.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약 7년 만에 서북도서 해상사격이 실시된 것. 앞서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채워진 해상사…
26일 이른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백령도는 물론 서울에서도 촬영된 특이한 영상들이 속속 올라왔다. 영상에선 비행체가 포물선 정점을 향해 상승하던 중 지그재그로 비행하다가 빙글빙글 돌며 추락하는 장면까지 그대로 담겼다. 일부 네티즌 등은 이를 두고 미확인비행물체(UFO) 아니냐는…
세계 최강 전투기로 평가받는 미 F-22 랩터가 26일 한반도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 공군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와 KF-16, 미 공군 F-22, F-16 등 4·5세대 전투기 30여대가 참가했다. F-22가 우리 공군 전투기와 함께 훈련하는…
26일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 북한과 지척인 서북도서에 배치된 해병대의 K-9 자주포가 바다를 향해 일제히 불을 뿜었다.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7년여 만에 서북도서 해상사격이 실시된 것. 앞서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채워진 해상…
우리 군이 26일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해상으로 실사격 훈련을 단행했다. 남북 접경지 일대에서의 실사격 훈련은 우리 정부가 지난 4일 9·19남북군사합의의 전부 효력정지를 선언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현재로서는 고려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간담회에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이미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고도화된 상태고, 북한 비핵…
대통령실은 26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북한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탄도미사일은 …
해병대가 이번 주중 북한과 지척인 서북도서에서 해상 사격 훈련을 6년 만에 재개한다. 정부가 북한의 ‘오물풍선’ 연쇄 테러 등에 맞서 앞서 4일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9·19 합의로 서북도서 해상 사격에 채워진 족쇄를 6년…
앞서 23일 경기 화성에 있는 육군 51사단에서 일병이 숨진 가운데, 숨진 일병이 생활하던 생활관 내에서 군 내 서열 및 관등성명을 암기하라고 강요하는 등 부조리가 있었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경찰은 이러한 정황을 포함해 자세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25일 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첫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엔진을 공급한다. 45년간 축적한 항공엔진 기술로 자주 국방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독자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5562억 원 규모 KF-21 최초 양산엔진 공…
앞서 23일 경기 화성에 있는 육군 51사단에서 일병이 숨진 가운데, 숨진 일병이 생활하던 생활관 내에서 군 내 서열 및 관등성명을 암기하라고 강요하는 등 부조리가 있었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경찰은 이러한 정황을 포함해 자세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25일 군 소…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 중 쓰러져 숨진 건 관련 직권조사 개시 여부를 심의 중이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해당 부대 등의 구조적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방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직권조사는 피해자 진정 접수가 없어도 인권침해나 차별행위가 있다고 판단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6·25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는 6·25전쟁의 전환점이 된 다부동·영천·포항 전투 등 대구·경북지역 전투를 집중 조명하고, 지방 거주 참전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