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해상-공중-사이버 동시다발 ‘프리덤 에지’ 훈련한다
한미일이 수상·공중·수중·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간을 정해 동시다발적으로 훈련하는 3국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올해 여름 실시하기로 했다. 그간 함정을 동원한 한미일 해상 훈련이나 전투기를 투입한 한미일 공중 훈련 등을 실시한 적은 있지만 여러 훈련을 …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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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이 수상·공중·수중·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간을 정해 동시다발적으로 훈련하는 3국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올해 여름 실시하기로 했다. 그간 함정을 동원한 한미일 해상 훈련이나 전투기를 투입한 한미일 공중 훈련 등을 실시한 적은 있지만 여러 훈련을 …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 최근 연쇄 도발에 맞서 2018년 4월 남북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중단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수일 내 재개하는 등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확성기 재배치 등 대북 압박을 위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한미일이 수상·공중·수중·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간을 정해 동시다발적으로 훈련하는 3국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올해 여름 실시하기로 했다. 그간 함정을 동원한 한미일 해상 훈련이나 전투기를 투입한 한미일 공중 훈련 등을 실시한 적은 있지만 여러 훈련을 …
정부·여당이 최근 신병교육대(신교대)에서 발생한 군기교육 중 사망사고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모든 신교대의 훈련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교관에 대한 특별 인권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고물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바나나 망고 등 신선과일 관세 인하를 연장하고 배추 무 등 대규모 비축…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대규모 ‘오물 풍선’ 테러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을 이어가면서 대남 ‘회색지대(Gray zone·그레이존)’ 도발 전술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1일 밤~2일 오후 지난달 28~29일(260여개) 살포량의 3배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1일 한국 핵 추진 잠수함 도입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미국이 수용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미 의회에서 제안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을 일축한 데 이어,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선을 그은 것이다.오스틴 장관은 이날 싱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맞서는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한미 장관은 △대북정책 공조 …
[속보]합참 “북,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600개가량 또 살포”<동아닷컴>
미국 전략사령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괌 기지에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인 루이지애나(SSBN 743)가 입항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SSBN은 전략폭격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함께 미국의 3대 핵전력으로 꼽힌다. 적국의 핵공격 등 유사시 수십, 수백 배…
북한이 지난 1일 밤부터 오물펑선 약 600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금껏 북한이 하루 새 살포한 풍선 중 역대 최대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일 밤 8시경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고 있다. 우리 군은 현재(오전 10시)까지 전국에서 600여개의 오물풍선…
북한이 1일 밤부터 오물풍선을 또 다시 살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지금껏 식별된 풍선을 90여개로 집계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8시경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고 있다. 우리 군은 현재(오후 11시)까지 서울·경기지역에서 90여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해 조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필리핀과 프랑스 국방장관을국방장관을 연이어 만나 국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길베르토 테어도로 필리핀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안보 정세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1일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 한국과 일본의 국방당국이 양국 간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고위급 교류를 재개·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일은 그간 군사 교류를 걸…
한국과 일본이 2018년 우리 해군 함정과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 사이에 발생한 ‘초계기 갈등’과 관련, 양국 간 통신 주파수의 우선순위를 정해 서로에게 공격 의도가 없다는 사실을 알리는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등의 재발방지책을 담은 합의문을 도출했다. 지난해 6월 미래 지향적인 …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1일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 이를 통해 양국 군사 교류·협력의 걸림돌로 꼽혀왔던 ‘초계기 갈등’의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對)중 견제 발언을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연설에서 “유럽과 중동의 역사적 충돌에도 불구하고 인도-…
미국을 방문중인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5월 31일 오전(현지시각) 미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한미 경제 파트너십,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던 중 쓰러져 이틀 뒤 사망한 육군 훈련병과 관련해 전직 육군훈련소장이 “이번 일은 육군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31일 고성균 전 육군훈련소장(66·육사 38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직 육군훈련소장이 본 훈련병 순직 사건’이라는 제목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최근 오물 풍선 260여 개를 날려 보내 사실상의 테러를 일으킨 북한에 대해 국제 다자회의 현장에서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라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북한에서 포탄을 지원받는 등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불법 무기 거래를 하는 러시아에 대해선 “국제사회…
“일선 부대에서 간혹 군기훈련 관련 규정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이번처럼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일은 극히 드물다. 실제로 해당 부대 중대장이 훈련병에게 완전군장 상태로 팔굽혀펴기를 시키거나 ‘선착순 1명은 빼주겠다’는 식의 행위를 했다면 이는 육군규정을 위반한 가혹 행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