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측, VIP 격노설에 “사실이라도 범죄 안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이른바 ‘VIP(윤석열 대통령) 격노설’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사실이 아니며 사실이라도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이 전 장관 측 김재훈 변호사는 24일 공수처에 …
-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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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이른바 ‘VIP(윤석열 대통령) 격노설’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사실이 아니며 사실이라도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이 전 장관 측 김재훈 변호사는 24일 공수처에 …
최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의 발사 준비가 추정되는 정황들이 식별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 및 추적하고 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동창리는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이 위치한 곳이다.…
6·25전쟁에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국군 용사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숨진 형의 유해라도 찾고 싶어 평생을 기다린 동생은 4년 전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깝게도 형과 마주하지는 못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 강원 화천군 상서면 일대에서 수습된 6·25전쟁 전사…
공군은 블랙이글스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 지원을 위해 25일 용산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연습비행은 이날 오전 10시30분으로 계획돼 있다. 예비일정은 오후 2시30분이며, 오전과 오후 중 1회만 비행할 예정이다. 본 비행은 오는 2…
방송인 최동석(46)이 군 장병의 식사 비용을 대신 지불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아하는 중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군인 아저씨가 밥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석은 “늦은 저녁 시간에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보니 장교나 …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24일 “‘VIP 격노설’은 억지 프레임이고 이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를 접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을 변호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입장을 내고 “이 전 장관은 202…
미국이 지난 21~23일 서울에서 진행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에서 한국 측과 생산적·실질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12차 SMA 미국 대표단은 24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공동 안보를 뒷받…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 위기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군 단독 지휘소 연습인 태극연습을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에서 나타난 다양한 기습도발 양상은 물론, 북한의 능력에 기반한 기습적인 복합…
정부가 24일 러북 군수물자 운송 및 무기 거래, 대북 정제유 반입, 북한 해외노동자 외화벌이 등 통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 물자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2척을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의 금융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이른바 ‘VIP(대통령) 격노설’이 언급된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또 최근 해병대 고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면서 “김 사령관과 박정훈 대령(전 해병…
강원도 횡성군 덕촌리 일대에 2028년까지 2만기의 봉안 시설을 갖춘 ‘국립횡성호국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는 24일 횡성군청에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보훈부는 횡성군과 함께…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이른바 ‘VIP(대통령) 격노설’이 언급된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또 최근 해병대 고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면서 “김 사령관과 박정훈 대령(전 해병…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사고로 20대 훈련병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훈련병의 어머니는 “제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하며 함께 훈련했던 동료들의 트라우마를 걱정했다. 23일 군 위문편지 홈페이지 ‘더캠프’와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
신병훈련소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사망한 육군 32사단 훈련병의 어머니가 아들을 잃은 애통한 심정과 아들 또래 훈련병들을 걱정하는 편지를 보냈다. 23일 군관련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보내드립니다’(육대전)에는 “하늘나라로 간 32사단 훈련병 엄마입니다”라고 시작하는 A 씨의…
미국 하원이 22일(현지 시간) 주한미군 규모를 현 2만8550명으로 유지하고 북한, 중국, 러시아의 안보 협력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는 내용의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국방수권법안(NDAA) 초안을 공개했다.야당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로저스 하원 군사위원장…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수류탄 폭발 사고로 숨진 훈련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신 장관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족분들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라며 “청춘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청년의 죽음에 너무나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이라고 적었다. 신 장관은 이어 “전우를…
오는 2026년 이후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2차 회의가 23일 종료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회의를 가진 한미 양측은 이날 2차 회의의 세 번째 회의…
미국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B-21(레이더)가 이륙 후 순항 고도에서 비행하는 모습을 공중에서 촬영한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공개한 B-21의 첫 시험비행 장면은 지상에서 촬영한 것이지만 이번에는 순항고도까지 이륙해 순조롭게 시험비행이 진행되는 모습을…
한 육군 간부가 자신의 군부대 급식을 ‘특식’이라고 칭하며 자랑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군인 관련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6사단에서 근무 중이라는 현역 간부가 보내온 부대 내 급식 사진이 공개됐다. 자신을 육군 6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같은 날 불러 대질 조사를 시도했지만 김 사령관의 거부로 불발됐다. 21일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