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핵무기 협력 막으려면 ‘현무-2B’ 지원 카드도 고려해야
북한 파병 부대가 열차편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선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보기관은 북한이 보낸 부대가 최정예 ‘폭풍군단’이고 1만2000명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23일(이하 현지 시간) 쿠르스크 동부 지역에 북한군 …
-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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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병 부대가 열차편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선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보기관은 북한이 보낸 부대가 최정예 ‘폭풍군단’이고 1만2000명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23일(이하 현지 시간) 쿠르스크 동부 지역에 북한군 …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러시아 원조에 대응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낼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통역을 통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
한미 공군이 1일 서해상에서 무인기 연합 실사격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사진은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미 공군의 리퍼 무인공격기가 표적에 합동정밀직격탄(JDAM)을 투하하는 모습. 우리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B)가 표적 정보를 전달했다.
어린 딸과 아들을 두고 6·25전쟁에 참전했다 순직한 경찰관의 유해가 74년 만에 국립현충원에 안치됐다. 경찰청은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故) 임진원 경사의 유해 안장식을 열었다. 임 경사는 1950년 6·25전쟁 당시 경북 칠곡군에서 치러진 ‘다부동 전투’에 참여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라크전 등 각종 전쟁을 할 때 참관단이나 전황분석단을 보내왔다”며 “자이툰부대 현지조사단 10명 안팎이 왔다 갔다 했고 국회 동의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이 이날 언급한 현지 조사단은 …
제6차 ‘한미 외교·국방 장관(2+2) 회의’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북한 비핵화’ 표현을 두고 한미 외교·국방 수장들 간 온도차가 드러났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완…
한미 공군이 1일 서해상에서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리퍼 무인공격기 등 양국의 최첨단 무인기를 동원한 연합 실사격 훈련을 최초로 실시했다.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기지, 이동식발사대(TEL) 등을 최단 시간 내 타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한다.지난달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
제6차 ‘한미 외교·국방 장관(2+2) 회의’ 직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북한 비핵화’ 표현을 두고 한미 외교·국방 수장들 간 온도차가 드러났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완…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전투 동향 분석을 위해 우리 측 참관단 파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여당 내에서 제기됐다.1일 당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을 맡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북 러시아 파병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김병주 더불어민…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이 전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굉음 수준으로 경기 파주시 대성동 마을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파주시에 따르면 대성동 마을은 남북간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 안에 위치한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다.북한의 최전방 마을인 기정동 마을과의 거리가 500…
한국과 미국 외교·국방장관들이 만나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상호간 정책 목표를 재차 확인했다.한미는 3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직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비핵화’란 단어가 빠졌다. 한미 국방 최고위 연례 협의체인 SCM 공동성명에 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비핵화’ 표현이 있었지만 올해 9년 만에 사라진 것. 논란이 일자…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에 정부 참관단을 보내는 것과 관련해 “군의 당연한 임무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다. 전투 참여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군인을 1명이라도 보내면 파병”이라며 “파병은 헌법에 따라 국회 동의를 …
북한이 미 대선을 닷새 앞둔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강행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괴물 ICBM’인 액체연료 ‘화성-17형’보다도 더 크고 강력한 신형 고체연료 ICBM일 수 있다고 군은 보고 있다. 또는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 개량형을 쏴 미 본토 전역 …
30일(현지 시간)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직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비핵화’란 단어가 빠졌다. 한미 국방 최고의 연례 협의체인 SCM 공동성명에 2016년 이후 지난했까지 9년간 ‘비핵화’ 표현이 있었지만 이번에 사라진 것. 논란이 일자 우리 국방부는 “한미는 북한…
합동참모본부는 31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관·군 합동 우주위험 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합참이 주관하고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 소방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합참은 지난해 우주위험 대응에 대한 토의 형식의 도상훈련(TTX)을 최초 실시한 바 있다. 상황을 …
한미는 31일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여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Freedom Flag/연합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한미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에는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한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전투기와 미국 공군·해병대의 F-35…
한미는 북한이 올해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31일,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발사에 대응해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Freedom Flag·연합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한미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에는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한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
우리 군이 31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불법적 도발 행위를 규탄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안찬명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합참 대북 경고성명’을 통해 “북한은 오늘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 미사…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육군사관학교(교장 정형균)와 군사·안보 분야의 학술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전쟁기념관에서 체결했다.양 기관은 군사·안보 분야에서 △소장자료 공유 및 아카이브 구축 지원 △전시 공동 개최 △학술회의 공동 개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