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함’ 초대 함장 지낸 정안호 예비역 제독 별세
우리 군의 첫 대형 강습상륙함 ‘독도함’의 초대 함장을 지낸 정안호 예비역 소장(사진·해사 38기)이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10일 전했다. 향년 62세.1961년 경북 안동 출신인 고인은 2007년 취역한 독도함의 초대 함장을 거쳐 해군 1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해…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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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첫 대형 강습상륙함 ‘독도함’의 초대 함장을 지낸 정안호 예비역 소장(사진·해사 38기)이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10일 전했다. 향년 62세.1961년 경북 안동 출신인 고인은 2007년 취역한 독도함의 초대 함장을 거쳐 해군 1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해…
“미국 공화당 내부에선 한국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공화당 과반인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안이 통과됐을 때처럼 한미 동맹에 대해서도 언젠가 목소리를 낼 겁니다” 미국 선거와 정치심리학 분야 권위자인 니콜라스 발렌티노 미 미시간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난 8일 서…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북도서 일대에서 육·해·공군 지원 작전사가 참가한 가운데 적 도발에 대비한 훈련인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 도서방어훈련은 서방사 주도 하에 해작사, 공작사, 특전사 등 다수 합동전력이 신속·정확한…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만든 전방전개외과팀(FST)이 처음으로 이 훈련에 참가했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서방사는 육·해·공군 지원 작전사가 참가한 가운데 이달 8~10일 사흘간 서북도서 일대에서 합동 도서방어…
한국 북핵 수석대표가 지난 9일 미일중 북핵대표와 연쇄 협의를 갖고 북한 및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전날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동북아협력대화(NEACD)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일본, 중국 북핵대표와 연이어 면담했다. 동북아협력대화…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로 미국의 동북아시아 안보 부담이 커지면서 주한미군 감축 등 미국에서 한반도 안보에 대한 투자를 줄여야 한다는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니컬라스 에버스타트 미국기업연구소(AEI) 선임연구원은 8일(현지 시간) 외교전문지 포린어페…
정부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개발 분담금을 1조6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깎는 대신 기술 이전도 그만큼만 받겠다는 인도네시아의 제안을 사실상 수용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말 인니 측은 2034년까지 매년 약 1000억 원씩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ADD(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하고 있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현존 최고 성능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Meteor)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2000(IRIS-T) 실사격에 성공했다. 8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
정부가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의 개발 분담금을 1조6000원에서 6000억원으로 깎는 대신 기술 이전도 그만큼만 받겠다는 인도네시아의 제안을 사실상 수용하기로 했다.방위사업청은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말 인니 측은 2034년까지 매년 약 1000억원씩 분담금을 내…
방위사업청은 8일 오후 3시 12분 서해 상공에서 실시한 KF-21 공대공(空對空) 무장(Meteor, AIM-2000) 유도발사 시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항공기로부터 발사된 미사일이 안전하게 분리돼 이탈된 이후, 국내 개발 능동전자주사(AESA) 레이다와 연동해 …
한국과 초음속전투기(KF-21)를 공동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가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 금액 1조6000억 가운데 6000억만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3분의 1만 받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조만간 이 제안을 수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
미국이 주일미군 기지에 배치 운용 중인 핵추진 항공모함의 ‘맞교대’ 작전을 개시했다. 7일(현지시간) 미 해군에 따르면 미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함(CVN-76·10만t급)이 5일 모항인 일본 요코스카 기지를 출항했다.2015년 10월 배치 이후 9년 만에 미 본토로의 귀환길에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사진)이 지난달 말 상반기 장성 인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국방부는 김 사령관에게 관련법과 규정상 사의 수용이 불가하다고 통보했고, 김 사령관은 상반기 장성 인사에서 …
국산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사진)’가 처음으로 미티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 실사격에 나선다. 실사격에 성공하면 유럽의 유로파이터와 라팔, 그리펜 전투기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미티어 운용 능력을 입증하게 된다. 지난해 KF-21은 미티어 시험탄의 무장분리 시험에…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과 함께 복무했던 동료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해달라는 공개편지를 보냈다. 7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채 상병의 전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예비역 해병 A 씨와 B 씨는 이날 “저희가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부끄럽지 않게 거부권을…
방위사업청은 최근 인도네시아가 KF-21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금액의 3분의 1인 6000억원만 납부하겠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KF-21 기밀유출 사건과는 별개로 협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경호 방사청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KF-21 기밀유출 여부에 따라 …
우리 정부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명 IF-X)의 공동 개발국 인도네시아 측이 당초 약속과는 달리 “분담금의 3분의 1가량만 내고 기술 이전도 덜 받아가겠다”라고 제시한 방안에 대해 인도네시아 측과 최종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최경호 방위사업청 대변인…
정부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비 중 부족한 금액 상당 부분을 정부 예산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족한 금액은 1조 원가량이다. 앞서 KF-21을 공동개발 중인 인도네시아는 당초 내기로 한 개발비 분담금 1조6000여억 원 중 6000억 원만 내겠다고 제안했고, 우리…
정부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비 중 부족한 금액 상당 부분을 정부 예산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족한 금액은 1조 원가량이다. 앞서 KF-21을 공동개발 중인 인도네시아는 당초 내기로 한 개발비 분담금 1조6000여억 원 중 6000억 원만 내겠다고 제안했고, 우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을 불러 15시간가량 조사했다. 공수처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으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