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80만8577명 역대 최다 투표
9일 실시된 19대 대선에서는 3280만8577명이 투표해 역대 대선 중 최다 투표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투표자 수 최다였던 18대 대선 3072만1459명보다 208만7118명 많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은 77.2%로 잠정 집계돼 2002년 16대 대선(70.8%) …
-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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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실시된 19대 대선에서는 3280만8577명이 투표해 역대 대선 중 최다 투표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투표자 수 최다였던 18대 대선 3072만1459명보다 208만7118명 많은 수치다. 최종 투표율은 77.2%로 잠정 집계돼 2002년 16대 대선(70.8%)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9일 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10일 취임과 동시에 곧바로 5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로써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대통령 부재라는 국가 리더십 공백 사태가 152일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10일 0시 반 현재(개표율 46…

문재인 대통령의 정식 임기는 10일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후보가 19대 대통령선거에 당선됐다”고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시작된다. ‘전임자의 궐위로 인한 선거에 의한 대통령의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개시된다’는 공직선거법 14조 1항에 …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개표율이 20%를 넘어서고, 당선 확정 보도가 …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내건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했다. 국정 농단의 여파 속에 뿌리째 흔들렸던 나라를 ‘나라답게’ 복원시켜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 것이다. 하지만 완승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막판까지 다자 구도가 유지되면서 국민 10명 중 …
문재인 대통령은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제시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로 옮기고, 대통령 관저도 광화문 인근에 새로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광화문 대통령 공약 기획위원회’를 출범시켜 청사진을 검토해 …

“돌아보면 운명 같은 것이 지금의 자리로 나를 이끌어 온 것 같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펴낸 자전 에세이 ‘문재인의 운명’을 이렇게 마무리했다. 운명처럼 이끌려 정계에…

문재인 대통령과 두 번의 대선 도전을 함께한 부인 김정숙 여사(63)가 마침내 ‘퍼스트레이디’가 됐다. 김 여사는 지난해 추석부터 매주 홀로 연고가 없는 호남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부대껴 호남의 반문(반문재인) 정서를 불식시키는 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재인의…
9일 오후 9시 15분 국회에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으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핵심 측근인 김경수 의원과 양정철 중앙선대위 비서실 부실장 등과 긴급회의를 열었다. 선대위 비서실장인 임종석 전 의원도 오후 10시 홍은동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 회의에 합류했다. 대통령 취임 첫날인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상수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당내 경선과 대선 본선을 위한 초기 캠프 ‘광흥창팀’의 탄생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을 준비하면서 여의도 금강빌딩에 만들었던 ‘금강팀’과 비슷한 성격이다. 멤버는…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라 청와대를 비롯한 여권 핵심의 권력 지형이 전면적으로 바뀌게 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없는 이번 대선의 특성상 첫 조각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측근들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의 측근 그룹으로는 크게 서울 여의도 건너편 지…

152일간 이어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10일 막을 내린다. 황 권한대행은 9일 오전 8시 세종시 연세초등학교에서 부인 최지영 여사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한 뒤 곧바로 정부서울청사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0년 1월 24일에 어떤 할머니께서 찍으신 사진 한 장’이란 제목의 사진에는 낡은 건물에 변호사 간판 7개가 위에서 아래로 나란히 설치돼 있다. 사진 속 건물은 문 대통령의…

“만세!” 9일 오후 경남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 경로당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예상하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경로당에 모인 주민 50여 명은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거제 명진리는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다. 문 대통령은 19…

국민들이 바라는 새 대통령은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었다. 동아일보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만난 100명의 국민은 이념과 세대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새 대통령이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들은 “국민과 스스럼없이 어깨동무할 수 있어야 한다” “잘못하면 대통령도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경제계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19대 대통령 당선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문 신임 대통령에게는 경제 재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통령 당선 확정 소식이 전해진 직후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공정, 혁신, 통합의 가치로 …

외신들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한국 대선 승리로 10년 만에 진보 세력이 집권하게 됐다고 일제히 타전했다. 이어 외신들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에 따라 향후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정세가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문재인 대통령은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강조한 핵심 메시지는 ‘국민대통합’이었다. 문 후보는 이날 방영된 마지막 TV 선거연설방송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시면 국민대통합의 문을 열겠다”며 “권력은 나누고, 생각은 하나로 모아 차별 없이 균형 발전하는 대한민국…

“하늘이 두 쪽 나도 투표! 땅이 두 쪽 나도 투표! 투표로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 문재인)’ 맞습니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대선을 이틀 앞둔 7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앞에서 이렇게 말하며 주먹 쥔 오른손을 허공으로 내질렀다. 문 후보는 대선이 종반부에 접…
각 대선 후보 진영은 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아들 준용 씨가 문 후보의 지시로 한국고용정보원에 원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이 담긴 음성 증언의 출처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 이 음성 증언은 “준용 씨의 미국 유학 시절 동료의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5일 공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