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곽상언, 정치 1번지 종로서 국회 입성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11일 오전 1시 30분 기준 당선을 확정지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 후보는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간의 3자 대결에서 50.9%를 확보했다.곽 후보는 이번이 두 번째 국회의원 도전이다…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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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11일 오전 1시 30분 기준 당선을 확정지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 후보는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간의 3자 대결에서 50.9%를 확보했다.곽 후보는 이번이 두 번째 국회의원 도전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가 보수 험지로 꼽히는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됐다. 김 후보는 “구민분들과 약속한 대로 도봉의 천지개벽 발전을 위해 당장 오늘부터 일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전 1시 46분 기준 개표율 99.9%를 보이는 서울 도봉구갑에서…
지난해 12월 정치에 뛰어든 뒤 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총선에서 여당 참패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한 위원장이 당장은 총선 성적표와 별개로 당에 남아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
동탄 신도시가 있는 경기 화성시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 후보는 오전 1시 45분 현재 67.3%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42.9%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하다. 이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2011년 정치 입문 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된다.이 후…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11일 “진심이 이긴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의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저에 대한 동작 주민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1시 35분 기준 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 후보는 10일 오후 11시10분 기준 60.5%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58.4%(3만5104표)의 득표율로 30.6%(1만 8398표)를 받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큰 표차로 …
제22대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시 기준 비례대표 정당 개표율이 25.1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23.23%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1번인 박은정…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거란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와 달리 국민의힘이 한강벨트와 부산 경남에서 선전하며 100석을 웃도는 개표 결과가 나오고 있다. 11일 0시 55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국 개표율은 79.30%다. 더불어민주당은 254개 지역구 중 155석에서 앞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1일 0시 49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 후보는 4만684표 득표율 53.6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의 원희룡 후보는 3만4…
4·10 총선에서 낙선한 심상정 녹색정의당 고양갑 후보는 11일 “오늘의 결과를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의 결과는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끝이 없네요. 예년보다 더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11일 0시 제22대 총선거 개표 일정이 하루를 넘긴 가운데, 이날 강원 원주시 개표장인 치악체육관에선 개표사무원들이 어깨와 손목을 짚으면서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다.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이 시각부터 30분간 휴식시간을 정하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25분 기준 94.5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찬대 당선인은 52.40%(5만5397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같은 선…
주요 외신들은 한국 총선에서 개표 초반 여권의 패색이 짙게 나타나자 “임기를 3년 남긴 윤석열 정권의 향후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 시간) “이번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큰 시험대가 됐다”면서 “이제 윤 대통령은 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11일 총선 결과가 확정된 후 입장을 내놓을 방침이다. 이만희 선대위 종합상황실장도 “오늘 한 위원장의 입장 발표는 없다”며 “시간과 장소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개표율이 11일 0시 기준 68.66%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9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91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 무소속이 각 1석이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