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투표지 촬영 시 2년 이하 징역·400만원 벌금
오는 4·10총선 투표 시 투표행위를 기념하는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며, 투표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총선 사전투표(이달 5~6일)를 앞두고 인증샷, 사회관계…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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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총선 투표 시 투표행위를 기념하는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며, 투표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총선 사전투표(이달 5~6일)를 앞두고 인증샷, 사회관계…
더불어민주당은 3일 4·10 총선 사전투표율 31.3%, 최종투표율 71.3%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4·10 심판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총 투표율 71.3%, 사전투표율 31.3%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이 3일 서울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를 22대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 표심을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석 민주당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지역 공약 발표 회견을 열고 “올림픽대로를 지…
총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3일 여야가 난데 없이 ‘롯데자이언츠’를 두고 격돌했다. ‘낙동강벨트’ 핵심 지역인 김해갑과 양산갑 등 부산·경남 지역 총 9곳에서 지지율 접전을 펼치고 있는 여야가 막판 민심을 잡기 위한 팬심 공략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모든 후보가 투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총선 분위기에 대해 여당 입장에선 최악은 벗어나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홍석준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부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3일 배리어프리 공약설명서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아바타 수어와 자막으로 인사말을 동영상으로 올리고, QR코드를 통해 수화와 자막 영상으로 10대 공약을 소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약을 확인할 수 있다. …
국민의힘은 2일 MBC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의 ‘막말’ 논란을 보도하면서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저녁 공지를 통해 “금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막말에 대해 보도하면서, 악의적인 화면 배치로 민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대전 서구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가던 중 욕설을 퍼붓는 시민을 제지하려던 경찰에 “그냥 얘기하라고 하라. 괜찮다”며 만류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자당 조수연(서갑), 양홍규(서을) 후보 지원 연설을 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도 총선 판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친보수 성향으로 여당 내부 사정에 밝은 서정욱 변호사는 2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박 전 대통령이 최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후보 지원을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서 변호사는 박…
22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최대 61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2일 여야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31곳을 ‘박빙’ 지역으로 공통으로 꼽은 가운데, 부동층이 ‘안갯속 접전지’의 최종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아…
4·10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부터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6일간의 ‘깜깜이 기간’이 시작된다. 선거 직전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의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게 이유지만 정치권에선 “유권자의 판단 근거를 제약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
군 복무 중이던 아들(25)에게 30억 원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땅과 건물을 증여해 ‘아빠 찬스’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경기 화성을)의 딸(32)도 같은 지역 내 재개발구역 부동산을 보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 후보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
금융감독원은 3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사진)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현장 검사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가 이날 금감원에 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을 밝히기 위한 현장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결정이다. 2일 금감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후보(사진)가 과거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1899∼1970)이 학생에게 성 상납을 시켰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화여대는 김 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6)는 “의원 자격이 없다”고 비…
“솔직히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이 중도 외연 확장에 도움이 안 된다. 윤 대통령을 부각하면 정권심판론을 떠올리게 한다.” 서울 핵심 승부처인 ‘한강벨트’에 출마한 국민의힘 한 후보는 2일 이같이 말하며 “전략적으로 윤 대통령 사진을 공식 선거 공보물에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4·1…
4·10총선 지역구 출마 후보들이 기피시설 건립을 저지하겠다는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여야 후보가 모두 정보기술(IT)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위한 필수시설을 지역구에 건립하는 것은 반대하고 있다. 득표를 위해 님비(NIMBY) 현상에 편승한다는 지적이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