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직원 권유로 대출했다는 양문석,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
국민의힘은 8일 양문석(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편법 대출’ 의혹이 제기되자 “새마을금고 직원 권유에 따라 대출을 신청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과 관련, 대검찰청에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신지호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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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양문석(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편법 대출’ 의혹이 제기되자 “새마을금고 직원 권유에 따라 대출을 신청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과 관련, 대검찰청에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신지호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를 재산 축소 신고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상록구선관위는 지난 5일 안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안산상록경찰서에 고발했다. 안 후보는 배우자와…
“선거운동을 하면서 나라 걱정이 되기는 처음이다. 생각하는 것보다도 사람들이 더 윤석열 정부에 화가 나 있었다. 설령 우리 당이 과반을 못 한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 민심이면 22대 국회 이후 임기 동안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까 싶더라.” 지난주 더불어민주당의 계파색이 옅은 온…
유세 일정을 마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전국을 훑으며 강행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세를 마친 뒤에도 시민들에게 간절함을 드러낸 모습을 보였다. 8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위원장이 유세를 마치고 차량 안에서 시민들을 향해…
서울의 한 지역선관위 직원들이 새벽시간 투표함에 봉투를 넣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유튜버는 투표함에 가짜 투표지를 넣는 모습일 수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회송용 봉투를 넣은 것’이라…
총선을 이틀 앞두고 대표적인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2030을 향한 청년 공약이 눈에 잘 띄지 않고 있다. 반면 5060을 향한 여야의 구애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이에 정치권에선 부동층이 많은 2030보다는 확실한 1표를 위해 5060을 위한 공약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 아니냐는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민의힘을 향해 “현장에서 유세할 때마다 겪는 일인데 정말로 시비를 많이 건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여러 차례 선거를 경험해 봤지만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 여당이 이렇게 졸렬하게 선거를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저희는 일하는 척 하지 않겠다. 저희는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 하지 않겠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 태전지구 지원유세에서 “저희는 진짜 일하고 싶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MBC가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9주년 방송을 조국혁신당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결방을 결정한 것에 대해 여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첩신고는 113에서 224로?”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민주당의 기호 1번과 …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가 8일 경찰청 간첩신고 번호 ‘113’을 두고 ‘224’로 바꿔 신고해야하지 않냐며 비꼬았다. 이는 전날(7일)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송 연기를 두고 조국혁신당의 정당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막말논란·부동산 논란의 중심에 선 김준혁, 양문석 후보에 대해 “민심에 판단을 맡겨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YTN ‘박지훈의 뉴스킹’ 인터뷰에서 ‘논란에도 계속 후보를 유지하고 있지 않냐, 민심에 반영이 안 된다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을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이다.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중앙선대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은 청계천 등 청계광장에서 한동훈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초박빙 지역 12곳을 공개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총선 초박빙, 지인을 찾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서울 초박빙 지역 목록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중·성동을(박성준 후보)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국민들을 향해 “개헌과 탄핵 저지선을 달라”며 “야당의 의회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대통령의 거부권만이라도 남겨달라”고 요청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여러분이 만들어준 정권이 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야권 200석 확보 전망치에 대해 “소름이 끼친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200석이 야당 쪽에 가고 탄핵하고, 나라가 어디 나쁜 곳으로 추락할까 봐 저도 그 위기 때문에 뛰어들었다”며 이같이…
‘명룡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59)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60)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8일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일 계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5명을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서울 초박빙지역 11곳을 소개하며 “투표하면 이길 수 있는 초박빙 지역이 많다”며 투표를 독려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백병전이다.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대표가 전한…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유세 후 차안에서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했다며 유권자를 모욕하고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일’은 하는 것이지 ‘척’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표가 계양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자…
4·10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31.28%)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는 각각 지지층 결집으로 전국 박빙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80여∼100여 석을, 더불어민주당은 130여∼150여 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동아…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처음으로 30% 고지를 넘어서며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지역 사전투표율은 21대 총선(27.29%)보다 5.34%포인트 증가한 32.63%로 나타났다. 특히 여야 모두 격전지로 꼽고 있는 서울 한강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