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국회 입성’ 개혁신당 “사이즈가 모든 것이 아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1일 지역구 당선인인 자신과 비례대표 2명을 배출한 개혁신당에 대해 “성공적으로 원내정당 안착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공동으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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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1일 지역구 당선인인 자신과 비례대표 2명을 배출한 개혁신당에 대해 “성공적으로 원내정당 안착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공동으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
“다음 대선이 3년 남은 게 확실하냐.”네 번째 국회의원 도전 끝에 4·10총선 경기 화성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39)는 11일 ‘차기 대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국을 이끌어나갈 능력이 없다”며…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 개표가 민주당 후보의 투표함 재확인 요구로 한때 지연되다가 완료됐다. 1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이 선거구의 개표가 완료됐다. 이 선거구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에 밀린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 측이 일부 투표함의 재확인…
4·10 총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원·격려 방문에 나섰던 PK(부산·경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대부분 고배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갑·양산을을 비롯해 고향인 경남 거제, 문 전 대통령이 19대 국회 때 의원을 지낸 부산 사상에서도 민…
출마를 희망했던 국민의힘 대변인 출신들이 11일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해 “공천에서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강사빈 국민의힘 전 부대변인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예견된 참패”라면서 “그 시작은 비상식적인 공천에 있었다. 씁쓸하다”고 글을 남겼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사범이 1681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중 46명을 검찰로 넘기고 1468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선거사범 총 1167건, 1681명을 단속해 46명을 송치하고 167명을 불송치 종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머지 14…
제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국민의힘의 참패’로 막을 내리면서 기업 부담을 줄이려던 정부 정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재계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재계는 그동안 요구했던 규제 완화·세제 혜택 등 기업 활동 지원 추진 동력이 떨어지고 친노동 입법 재추진 움직임이…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이번 총선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경기 수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박영철 상임선대위원장, 이현구 공동선대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원, 사정희·윤명옥·채명기 수원시의원, 장현국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깊은 자기반성 위에 국정 전반을 쇄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파부립(不破不立), 깨뜨리지 않으면 바로 세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00명이 넘는 법조계 인사들이 출마해 61명이 금배지를 달게 됐다. 46명이 당선된 지난 21대 총선보다 15명 늘면서 역대 최다 법조인이 배치된 국회가 됐다.11일 총선 계표 결과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37명, 국민의힘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명의…
22대 총선의 최종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108석을 얻으며 완패했다. ‘개헌 저지선’인 100석은 넘겼지만 ‘패스트트랙 저지선’인 120석은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총선을 이끌었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의원 300명(지역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22대 총선 참패에 책임지고 사퇴하면서 한 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들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도현 비대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참패했다. 민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당도 이제는 민심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되면서 선거사범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11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이번 4·10 총선과 관련해 50건의 위반 사안을 적발·인지·신고 받아 69명을 수사했다. 광주경찰은 이중 35건의 관계자 53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전남경찰청…
4·10 총선에서 낙선한 안귀령(서울 도봉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국민의 준엄함, 민심의 매서움을 뼈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2대 서울 도봉구갑 국회의원으로 선택받지 못했다. 많이 부족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재섭 후보님께는 축하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승리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이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일괄 사의를 표명하자 야권은 국면전환용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서구청장 선거 때도 여당이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
4·10 총선 지역구 당선인 중 최고령자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이다. 최연소는 같은 당 전용기 당선인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50년에 가깝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에 민생당 후보로 나왔다가 고배를 마신 박 당선인은 이번에는 고향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로 지역구를…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극적으로 당선됐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2순위인 천 위원장은 이날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46석이 걸린 비례대표 의석수를 결정하는 정당 투표에서 3.61…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1일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시사했다. 4·10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에 출마한 심 의원은 5선 도전에 실패했고, 정의당은 단 한 석도 차지하지 못하면서 원외 정당으로 밀려났다.심 의원은 이날 오…
부산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힘을 쓰지 못한 모양새다.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이 예상됐지만, 막상 개표를 한 결과 보수가 결집했다. 11일 개표가 완료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은 국민의힘 17석, 더불어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북구갑 전재수 의원만 당선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