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北 주장 ‘한국 무인기 침투일’에…美 인태사령관, 판문점 JSA 방문
북한이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날에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인태사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파파로 사령관이 9일 판문점 JSA를 찾았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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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날에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인태사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파파로 사령관이 9일 판문점 JSA를 찾았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 강남구에 한국 본사를 두고 주로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는 한 글로벌 기업은 2019년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 조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세무당국은 외화 송금 내역과 경영자문료 배분 방법 등이 필수 자료라고 보고 제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기업은 자료 제출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
지난해 말 대대적인 감사원 감사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 태양광 사업을 하던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8명이 올해 또 적발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1월 감사원 감사 이후 해당 감사에 적발되지 않은 비위 행위를 발견해 올해 2월 자…
지난해 정부가 농가 소득 보전, 식량 안보 등을 이유로 쌀을 매입했다 되파는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금과 관리비가 1조7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쌀을 일정량 매입해 쌓아두는 ‘공공비축제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최대치로, 전문가들은 쌀값을 안정시킬 수 있는 근…
전자여행허가제(K-ETA) 승인 거부 등으로 인해 한국 여행을 취소한 태국 관광객이 지난해에만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K-ETA는 불법체류를 막기 위해 해외 국적 입국자들이 한국 입국에 앞서 사전에 등록하고 입국을 허가받는 제도로, 2021년 9월부터 시행됐다. 15일 …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 이벤트의 경품 당첨자 중 절반가량이 이벤트 기간 내에 사들였던 물량을 전부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등이 일정 수준 이상의 거래량을 달성한 사람들에게 문화상품권,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하는데, 이때 매수 거래뿐만 아니라 매도 거래까지 포함하는 …
전자여행허가제(K-ETA) 승인 거부 등으로 인해 한국 여행을 취소한 태국 관광객이 지난해에만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K-ETA는 해외 국적 입국자들이 한국 입국에 앞서 사전에 등록하고 입국을 허가받는 제도로, 2021년 9월부터 시행됐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지난해 말 대대적인 감사원 감사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 태양광 사업을 하던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8명이 올해 또 적발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1월 감사원 감사 이후 해당 감사에 적발되지 않은 비위 행위를 발견해 올해 2월…
최근 5년간 감사원에서 퇴직한 242명 중 58명이 대형 로펌이나 금융사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24%에 이르는 수치다. 감사원 퇴직자들이 피감기관과 관련된 민간 영역에서 ‘방패막이’ 역할을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
정부가 연 2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는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신규 참여자가 2019년 대비 35% 증가하고 16만5000여 명의 참여 희망자도 있었지만, 보건복지부의 신청자 이력 관리는 ‘0’건에 불과했다. 정치권에선 “노인…
북한이 대표적인 대남 공작부서인 ‘문화교류국’의 조직 명칭을 바꾸고 조직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5년 내각 산하 ‘225국’이었던 이 조직이 문화교류국으로 바뀌고 조선노동당 산하로 편입된 지 9년 만에 다시 조직 개편이 이뤄진 것이다. 북한이 대남 공작에 더욱 적극…
전문직 종사자 중 직종별 상위 1%의 연평균 소득이 변호사가 30억 원을 넘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업 종사자 중 상위 1%의 연평균 소득은 24억 원을 넘어 그 뒤를 이었다. 국세청이 14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변호사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음 주 중동 출장길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SK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협력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올 초 설립한 첨단산업 투자사 ‘알라트(Alat)’와의 ESS 협력 관련 물…
중소형 건설사 A는 서울 양천구에서 다세대 주택을 건립하던 중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해당 다세대 주택의 공정이 88%에 육박했는데도 결국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도산 위기에 내몰린 것이다. A사처럼 주택 사업자들이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하고 고꾸라지는 상황이 속출하면서, 보증을 선…
노벨문학상 이후 기자회견 등을 고사해온 소설가 한강(54)의 첫 공식 행보가 17일 열리는 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문학계에 따르면 한강은 한 출판사를 통해 “17일 열리는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허위·조작 정보를 근절하겠다며 만든 ‘가짜뉴스 피해신고상담센터’가 1년 2개월 만에 사실상 폐지됐다. 야권에서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실이 확보한 한국언론진흥재단 195차…
10·16 재·보궐 선거를 이틀 앞두고 김재윤 전 부산 금정구청장의 유족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을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 의원은 김 전 구청장의 병환 별세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를 두고 “혈세 낭비”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민주당은 논란이 확산하자 김 의…
공공분양 아파트 1612채가 들어서는 경기 과천시 주암지구 C1·2블록은 2020년 12월 주택사업계획승인(인허가)을 받았지만 3년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허허벌판이다. 서울 서초구와 과천시가 인허가 전부터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구역을 놓고 갈등을 벌이면서 착공이 지연된 탓이다. 한국토…
70대 남성 A 씨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소개를 받고 스마트폰에 투자 사이트 앱을 설치했다. 유튜브 방송으로 ‘비상장 코인이 이 사이트에 상장돼 1400%의 수익을 올렸다’는 가짜 정보를 접했던 것이다. A 씨는 투자금을 이체하며 대리 투자에 나섰고 이후엔 “수익금을 인출하려면 …
검사 1인당 맡는 사건이 최근 3년 사이에 2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이상 처리되지 않은 장기미제사건은 4배 가량 늘었다. 특정 부서 위주의 인력 배치, 검경 수사권 조정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국의 지방검찰청 검사가 1인당 하루에 배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