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법관 후보 1명당 5분씩 졸속 검증… 비공개 추천위 개선을”
올 1월 퇴임한 민유숙 안철상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선정 절차에 후보추천위원으로 참여한 현직 판사가 “회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대법관 등 3명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후보 55명의…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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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퇴임한 민유숙 안철상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선정 절차에 후보추천위원으로 참여한 현직 판사가 “회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대법관 등 3명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후보 55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에 반발하는 강성 지지층의 ‘탈당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 지도부가 의장 후보 경선 투표에 당원도 참여시키는 방안을 두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7, 8월경 시도당위원장을 뽑을 때부터 권리당원의 투표 참여 비중을 높이기로 하고 실…
차의과대가 20일 이사회를 열고 자율감축 없이 내년도 배정된 증원분(40명)을 모두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의과대의 모집인원은 올해 40명에서 내년 80명으로 2배가 된다. 의학전문대학원이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입학전형 시행계획 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는 차의과대가 마지…
정부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이 없는 해외 제품의 직접구매(직구)를 금지하는 정책을 내놨다가 사흘 만에 철회한 가운데 이 대책이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검증하는 당정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3월 7일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해외직구 종합 대책 태스크포스(T…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미사일 도발을 강행한 다음날(18일) 미 공군이 단 2대를 보유한 전략정찰기 컴뱃센트(RC-135U·사진)가 한반도에 전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컴뱃센트는 상대국의 미사일 발사 전자신호와 핵실험 관련 징후 등을 포착해 미 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최고위급 …
배우 이태영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19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영은 지난 18일 비연예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태영은 아내와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일찍이 마친 후 법적 부부가 됐고,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딸이 있다. 이태영은 지난 2014년 영화 ‘피끓…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뺑소니 사고를 내고 약 20시간 후에 실시한 검사에서 음주 기준치가 넘는 알코올 부산물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두 차례 대리운전을 이용한 것 등에 비춰 음주운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는 한편, 잇단 증거인멸 정황을…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통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통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속사의 조직적 은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
올해 1월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던 중 위병소 근무 병사(초병)들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군사경찰인 국방부 조사본부(이하 조사본부)의 수사를 받아온 반미·친북 성향 학생 단체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14명 등 15명이 국방부 검찰단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17일 군 관계…
북한이 동서로 248km에 달하는 휴전선(군사분계선·MDL) 북측 지역에 지뢰 매설 작전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에 많게는 병력 수천 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까지 비무장지대(DMZ)에 대거 투입해 작업하고 있다는 것. 북한은 주요 축선(軸線·남북이 공격 및 방어 작전을 수행할…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사고 직전 유흥주점에서 대리기사를 이용해 자택에 귀가했지만 이후 다시 차량을 끌고 다른 술집으로 향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점 동석자와 직원들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주점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사…
주부 서모 씨(35)는 최근 쿠팡에서 장을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했다. 필요한 물건을 골라 평소처럼 결제 버튼을 눌렀는데, 해당 버튼에 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한다는 내용이 은근슬쩍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조사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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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이상 39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검찰 인사를 단행한 법무부가 사법연수원 38기가 대상인 신규 부장검사 승진 없이 이달 중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법무부는 14일 차장검사 승진 대상인 34기에게 인사검증자료를 요구한 데 이어 휴일…
‘제2의 손흥민’을 꿈꾸다 음주 사고로 뇌사에 빠진 뒤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진호승 씨(사망 당시 22세)를 차로 친 운전자가 상습 음주범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김모 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됐지만 법원에 반성문을 35차례 제출한 끝에 비교적 가벼운 처벌인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일과 육아에 모두 충실할 수 있도록 영유아기 자녀의 부모가 오전 또는 오후만 일할 수 있는 제도가 생기면 좋겠어요.” 서울의 한 공기업에 다니는 김지은 씨(38)는 최근 1, 3세 남매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같이 제안했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뺑소니 혐의와 함께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는 가운데, 김 씨의 소속사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운전자 바꿔치기는 내가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 매니저가 사고 직후 경찰서에서 거짓 자수한 건 김 씨와 무관하고 전부 소속사 대표가 …
‘제2의 손흥민’을 꿈꾸다 음주 교통사고로 뇌사에 빠진 뒤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진호승 씨(사망 당시 22세)를 차로 친 운전자가 상습 음주범으로 확인됐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된 전력이 있었지만, 진 씨를 숨지게 한 뒤 법원에 반성문을 35차례 제출한 끝에 음주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한국에 새로 부임하는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신임 주한 일본대사와 물러나는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현 일본대사를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에 대한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으로 우려되는 한일 관계 악화 가능성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