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SSU·SDT… ‘강철부대’ 속 특수부대 실제 모습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밀리터리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가 인기몰이 중이다. 군사경찰특수임무대 SDT,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SSU, UDT, 해병대 수색대 등 6개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다양한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최강부대를 가린다. ‘가장 강…
-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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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채널A 밀리터리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가 인기몰이 중이다. 군사경찰특수임무대 SDT,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SSU, UDT, 해병대 수색대 등 6개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다양한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최강부대를 가린다. ‘가장 강…
초선의원이지만 존재감이 남다르다. 하루 한 번은 꼭 뉴스에 얼굴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김남국(39) 의원 이야기다. 그 역시 유명세를 체감하고 있다. 기자에게 “??‘어그로’(자극적인 인터넷 글로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끄는 기사가 많아 안타깝다. 뚱뚱하거나 못생기게 나온…
우리 기술로 직접 개발한 전투기로 우리 영공을 지키자는 꿈에서 시작한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 ‘KFX’. 2002년 제197차 합동참모회의에서 장기 소요로 사업 추진이 결정된 지 약 20년 만인 4월 9일, ‘KF-21 보라매’ 시제기가 정식 출고됐다.KFX 사업은 체계 개발 궤도…
“아빠, 어차피 안 할 거잖아요.”2016년 어느 날 출근 준비를 하던 박상태(필명 생각실현가·사진) 씨는 아이들에게 신나게 사업 구상을 늘어놓았다. 기대에 차 말하던 그가 “우리 한번 해볼까”라고 묻자 심드렁하게 듣고 있던 아이들로부터 돌아온 답이다.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만 머무르…
2015년 무렵 중국에서 ‘외마내유(外馬內儒)’라는 말이 유행했다. ‘중국공산당의 방향은 겉으론 마르크스주의, 안으론 유교’라는 의미다. 오늘날 중국 지식인 중 ‘대륙신유가(大陸新儒家)’라는 이들이 있다. 현실 참여를 중시하는 ‘정치유학’을 주장하면서 타이완의 ‘심성유학’을 배격한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보루 호남에서 이상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당 지지율과 대선후보 지지율 간 괴리가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호남 유권자들의 판단이 바뀌면서 발생한 일이다.尹, 제3지대 후보로 인식돼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4월 16일 YTN 의…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마치니 더욱 바빠졌다. 오세훈 서울시장 이야기가 아니다. 선거캠프에서 뉴미디어본부장을 맡았던 이준석(36)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야기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 때는 부정선거 이슈 때문에 선거 이후 쉬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20대 남성 지지…
4월 16일(현지 시각)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실무 방문했다. 같은 날 청와대는 “5월 후반기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세 일정에 대해선 “구체적 사항이 정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경찰서 형사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다’고 하더라. 나는 그 전화가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는데 진짜 경찰이었다. 내가 ‘심부름 알바’가 아닌, 피해자의 돈을 범죄 조직에 건넨 ‘전달책’임을 그제야 알았다.” 40대 여성 A씨는 최근 보이스…
586(50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은 항상 정의의 편에 섰는가. 민초를 위해 헌신하는 명문대 출신 ‘상남자’였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 ‘1987’ 속 586세대는 시대 주역이다. 또 다른 영화 ‘오래된 정원’, 지난해 방영한 드라마 ‘화양연화’ 속 586세대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중진들이 합당에 만장일치로 동의한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당심을 확인하고자 4월 16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를 시작했다.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패배로 동력을 잃은 안 대표가 합당을 통해 권토중래할 수 있을지…
3월 28일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 필리핀명 ‘칼라얀 군도’, 베트남명 ‘쯔엉사 군도’) 분쟁 수역인 ‘휘트선 암초(Whitsun Reef)’ 상공에 전투기 편대가 나타났다. 전투기들은 빠른 속도로 초저공 비행해 인근에 정박한 어선 위를 스쳐 지나갔다. 무장한…
‘잠룡’ 윤석열은 ‘마술사’ 김종인이 말한 ‘5가지 자질을 갖춘 철인(哲人)’인가.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컬래버’ 가능성에 정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에 대해 “(윤 전 총장을) 한번 만나보고 대통령감이면 도울지 판단…
“민심이반은 언제든 또 일어날 수 있다. 선거도 끝났으니 더는 표 생각 말고 현실성 있는 공급대책을 펴야 한다. 민관 합동이 답이다. 모범 성공 사례 하나만 나오면 시장은 차차 안정을 찾을 것이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오세훈 시장이 풀 수 있는 규제는 사실상 거의 없…
“해괴사로 불리는데 참 재미있더라고요.”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한국 공인회계사이자, 자타 공인 ‘해괴사’다. 페이스북에는 그를 해괴사라고 부르는 지인이 가득하다. 현 정부 들어 그에게 해괴한 일이 거듭 발생했기 때문일까. 20년간 몸담으며 집행위원장까지 지낸 참여연대를 떠난 …
유통업계 전통의 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이번엔 야구로 맞붙었다.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SSG 랜더스’로 팀명을 변경하고 3월 30일 정식 출범시킨 신세계는 롯데에 비하면 까마득한 ‘야린이’(야구+어린이)다. 롯데가 운영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연고지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선거전 초반 오세훈 서울시장과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기도 한 박 후보는 18.32%p라는 큰 차이로 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 문제가 터져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제기된 가운데 여권…
대일고·고려대 출신 두 인물이 서울, 부산 수장을 맡았다. 두 도시 41개 선거구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후보를 따돌린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각각 57.5%, 62.7%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거에서 완승했다. 대일고·고려대 동문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인연은 이번 보…
“LG의 ‘SK 발목잡기’ 분리막 특허 침해 소송, SK가 10년여 만에 모두 이겼다.”(4월 6일 SK이노베이션) “기술 탈취를 인정하고 배상한 뒤 사업할 방안을 찾는 것이 순리다.”(4월 6일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LG화학에서 물적 분할·이하 LG)과 SK이노베이션(이…
‘차르’는 떠났다.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압승이 확인된 다음 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당사를 떠났다. 어쩌면 김종인은 간파하기 쉬운 사람이다. 자기가 말한 그대로 행하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기나긴 정치 생명을 유지하는 측면이 있다. 이번 행보도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