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 원로 찾아 “쓴소리 듣겠다”…원로들 “한다르크 돼 달라” 화답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당 상임고문단을 찾아 “당이 처한 어려움을 민심을 따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것으로 돌파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우리 당이 (최근) 여러 가지 어려움 있지만 오랜 시간동안 어려움을…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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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당 상임고문단을 찾아 “당이 처한 어려움을 민심을 따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것으로 돌파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우리 당이 (최근) 여러 가지 어려움 있지만 오랜 시간동안 어려움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올 4월 발탁한 김윤덕 사무총장과 진성준 정책위의장을 유임하기로 했다. 김 사무총장은 친명(친이재명)계 3선 의원이고, 진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정무기획비서관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으론 1기 지도부에서 당 대표 비서실장을 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6일 실시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비롯해 자료제출 요구, 인사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 이정식 고용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9일 취임 첫 지도부 회의에서 “국민 삶에 보탬이 되는 정책이라면 모든 것을 열어두고 정부·여당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와 이른 시일 안에 만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의 목…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전기차 충전시설 및 주차 구역에 방화셔터 설치를 의무화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화재가 났을 때 불길 확산을 막자는 취지다.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은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4일 발의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1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양당 대표 회동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데 대해 “비서실장에게 실무협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빠른 시간 내에 만나서 민생 문제와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친명 마케팅 경연장이던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를 두고 당내 다양성이 실종된 일극체제에서 당내 민주주의가 질식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제안에 대해 “대단히 환영한다. 조속한 시일 내에 시간과 장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신임 당 대표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가 19일 대표 취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 저지’를 2기 지도부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좌초된 민생회복지원금의 시행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이재명 2기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유례없는, 개딸 홍위병을 통한 1인 전체주의 정당의 탄생”이라고 힐난했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당선을 축하한다. 국회 다수당의 대표로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한 대한민국 현안을 해결하고…
“멈춰 선 성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 국민 삶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더 유능한 민생 정당이 돼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는 18일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민생 정당’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차기 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전당대회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다.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당 대표를 연임한 것은 대통령이 여당 총재직을 겸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도 2004년 총선 전후로 당 대표를 연임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김민석(득표율 18.23%·4선), 전현희(15.88%·3선), 한준호(14.14%·재선), 김병주(13.08%·재선), 이언주(12.30%·3선) 등 신임 최고위원들은 모두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들의 순위는 전당대회 기간 강성 지지층의 입김 속에 혼전을 거듭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임하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총선 후 4개월 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지난해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대표는 2월과 9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두 차례 이재명 당시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장시간 보고해 야당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 총선 국면에서는 여당 비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전당대회에서 85.40%라는 역대 최대 득표율로 당선된 건 강성 지지층이 총결집한 결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재명 2기’ 출범에 앞서 당의 강령에 이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본사회’를 명시하고, 당헌을 통해 ‘공천 불복’도 제재하기로 했다. 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임하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총선 후 4개월 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지난해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대표는 2월과 9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두 차례 이재명 당시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장시간 보고해 야당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 총선 국면에서는 여당 비상…
김민석(득표율 18.23%·4선), 전현희(15.88%·3선), 한준호(14.14%·재선), 김병주(13.08%·재선), 이언주(12.30%·3선) 등 신임 최고위원들은 모두 강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들의 순위는 전당대회 기간 강성 지지층의 입김 속에 혼전을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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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명팔이’(이재명 팔이)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정봉주 전 의원이 결국 이재명 2기 지도부에 입성하지 못했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제1회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11.70%를 득표하면서 최…
김두관 전 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마치면서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도 차기 정권 창출과 개헌을 위해서는 이 대표가 바뀌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제1회 정기전국당원대회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