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원법-노란봉투법… 尹, 21번째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법’(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특별조치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16일 재가했다. 취임 후 법안 수로는 21번째 거부권 행사다. 민주당은 “윤 대…
-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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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법’(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특별조치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16일 재가했다. 취임 후 법안 수로는 21번째 거부권 행사다. 민주당은 “윤 대…
여야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장을 서로 확보하기 위해 대치하면서 민생법안 심사에 불똥이 튀고 있다. 국민의힘은 “관례상 여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맞서면서 법안 심사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조세소위는 올해 말로 일몰되는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사진)가 언급한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며 “(한 대표는) 열흘 안에 제3자 추천 특검법을 내라”고 밝혔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진행과 상관없이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사진)가 같은 당 전현희 의원의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 대해 이틀 만에 유감을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곧장 전 의원에게 “대통령 부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16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김 여사에 대한…
국민의힘 새 인재영입위원장으로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도부는 고 의원에게 인재영입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성공 신화’로 알려진 고 의원은 삼성전자 사장 출신으로, 지난 총선 전 한동훈 당대표에…
16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조사에 대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자, 이 수사를 맡은 전주지검이 반박 입장을 냈다. 앞서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최근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금융 계좌 추적용 압수 수색…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같은 당 전현희 의원의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 대해 이틀 만에 유감을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곧장 전 의원에게 “대통령 부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박 직무대행은 16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김 여사에 대한 최근 전…
국민의힘이 주최한 뉴스 유통 플랫폼 정책 토론회에서 “포털이 부실한 언론사와 투자를 잘하는 주요 일간지에 대한 차별적 대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당은 “포털이 언론의 땀과 노력을 부당하게 착취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미…
여야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장을 서로 확보하기 위해 대치하면서 민생법안 심사에 불똥이 튀고 있다. 국민의힘은 “관례상 여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맞서면서 법안 심사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조세소위는 올해 말로 일몰되는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 추진과 관련해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 당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말경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한 대표의 ‘제3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주도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당 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을 내고 “민주당은 위헌적 특검법안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6일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한동훈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은 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가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수사 외압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순직 해병 억…
국민의힘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이냐”고 비난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고 촉구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말이 아니라 그저 배설일 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민주당은 다른 목소리를 억누른 단합이 아닌 다양함이 살아있는 단합의 길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간 최고위원 생활은 제 인생 통틀어 가장 고통스러웠고 행복했다”며 “진보, 보수 진영으로 국민을 가르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겨냥해 “국가 기강을 훼손하고 법치주의를 조롱하는 대통령의 만행을 특검을 통해 밝히고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 이전 문제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에 반대한 건 자신이 최대의 피해자였다는 사실 외 “드루킹 사건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전무후무한 민주주의 파괴행위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가 복권되자마자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에서 안 의원보다 앞섰다는 일부 여론조사에 대해선 …
대통령실·여당과 광복회·야당이 광복절인 15일 같은 시간, 서로 다른 장소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서로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광복회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사에 반발하며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정부의 공식 광복절 경축식 대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선동과 날조로 국민을 편 갈라 그 틈에서 이익을 누리는 데만 집착하는 이들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반자유 세력, 반통일 세력”이라고 말했다. 야당은 이를 야권과 진보적 시민사회를 겨냥한 발언이라고 보고 “편 가르기를 하는 건 대통령”이라며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의 식민지배와 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한일 간 현안으로 떠오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문제도 거론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설정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했지만 야당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