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단계별 핵도발 상정… 한미 NCG 첫 핵응징 모의 연습
한미 양국이 5일(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모의연습(TTS·Table-Top Simulation)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 북한의 단계별 핵도발 시나리오를 상정해 미국의 대북 핵우산(확장억제) 제공을 위한 정책적 조율과 협의 과정을 …
-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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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5일(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모의연습(TTS·Table-Top Simulation)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 북한의 단계별 핵도발 시나리오를 상정해 미국의 대북 핵우산(확장억제) 제공을 위한 정책적 조율과 협의 과정을 …
북한이 7일 밤에 이어 정권수립일 전날인 8일 오전에도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4일을 시작으로 닷새 연속으로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나선 것으로 올해 총 17차례에 달한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이) 오전부터 약 12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고, 이 중 4…
북한이 지난해 9월 6일 정권수립일 75주년을 앞두고 선보였던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함’에 대한 대규모 설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또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해군기지 건설 현장 등을 찾아 “대형 함선을 수용할 현대적 해군기지 건설은 절박한 시대적 과제…
북한이 지난해 9월 6일 정권수립일 75주년을 맞아 선보였던 첫 전술핵 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설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났다. 또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해군기지 건설 현장 등을 찾아 “대형 함선을 수용할 현대적 해군기지 건설은 절박한…
북한이 최근 한미가 진행한 제1차 핵협의그룹(NCG) 모의연습(TTS)에 반발하며 “미국과 장기적인 핵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결행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은 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최근 진행된 제5차 한미확장…
북한이 5월 말부터 날려 보낸 대남 오물풍선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가 1억 원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오물풍선이 살포되기 시작한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달 10일…
북한이 5월 말부터 날려 보낸 대남 오물풍선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가 1억 원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오물풍선이 살포되기 시작한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달 10일…
올해 43세인 김상진 씨의 삶은 ‘산전수전’이나 ‘우여곡절’이란 몇 글자로 다 담기엔 많이 모자란다. 그만큼 굴곡진 삶을 살았다. 소년 밀수꾼으로 시작해 밀수꾼을 잡는 보안원(경찰)이 됐다가 아동유괴범으로 몰려 처형장에 끌려갈 위기까지 경험했다. 이를 모면하고자 목숨을 건 탈북을 선택…
북한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서울, 경기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민들께…
일본 경찰은 북한 정보통신 기술(IT) 노동자로 보이는 조직과 공모해 부당하게 외환 거래 계좌를 개설한 일본인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7일 마이니치신문,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시즈오카현 경찰은 일본 국적자 2명을 전날 외환 증거금거래(FX) 계좌 부정 개설 혐의로 검찰에…
북한이 ‘전술핵공격잠수함’이라 주장했던 신포C급 탄도미사일잠수함(SSB) 김군옥영웅함에 설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북한 함경남도 신포 남조선소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해당 잠수함이 “광범위한 의장공사 기간…
북한이 6일 밤부터 19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7일 밝혔다. 사흘간 북한이 띄운 풍선이 930여개에 이른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어제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19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을 식별했다”라며 “현재 공…
북한이 최근 대규모 수해를 입은 뒤 복구에 한창인 가운데 정권수립기념일(9·9절) 74주년을 어떻게 기념할지 주목된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2012년 집권 이후 해마다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참석해 왔다. 다만 2020년에만 행사 개최 없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정부는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우리 군이 대(對)드론 통합체계를 부대에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2년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 지 약 2년 만이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드론의 경로 이탈과 추락을 유도할 수 있는 ‘대드론’ 통합체계 20개 체계를 2…
북한이 5일 밤부터 200개가 넘는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26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을 식별했다”라며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까지 서…
한미가 11월 미 대선을 전후해 북한이 7차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정상각도 발사 등 ‘중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4일(현지 시간) 공식 평가했다. 한미 외교·국방 당국은 고위급(차관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열고 처음으로 구체적인 북한 핵 도발 시나리…
북한이 5일 저녁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밤과 이날 오전에 이어 세 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서울·…
북한이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저녁 7시 1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대남 쓰레기 풍선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