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물풍선 기폭장치 폭발에도 수거방침 고수…“가장 안전”
우리 군이 북한 오물풍선 기폭장치 폭발에도 낙하 후 수거가 가장 안전하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5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물풍선이 대통령실에 떨어져도 사후 대처할 수 밖에 없냐’는 질문에 “대남 쓰레기풍선은 방향을 조절해서 움직일 수 없다”고…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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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북한 오물풍선 기폭장치 폭발에도 낙하 후 수거가 가장 안전하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5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물풍선이 대통령실에 떨어져도 사후 대처할 수 밖에 없냐’는 질문에 “대남 쓰레기풍선은 방향을 조절해서 움직일 수 없다”고…
북한의 10차 대남 쓰레기 풍선 500여 개 중 480여 개가 우리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 내 유효 낙하율은 무려 96%로, 10차례의 살포 중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남한으로 날려 보낸 쓰…
24일 북한이 띄운 오물풍선은 25일 현재까지 약 500개로 식별됐다고 군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오물풍선은 약 500개로 식별됐다. 이 가운데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80여개로 집계됐다. 공중에서 지속 식별되고 있는 오물풍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
우리 군은 북한이 24일 오전 살포한 오물풍선을 500여개로 집계했다. 2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우리 군이 식별한 오물풍선은 500여개다. 이 가운데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80여개로, 주로 경기북부와 서울 지역에 떨어졌다.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2…
국회의사당에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 오물로 추정되는 쓰레기가 배송됐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0분쯤 국회 앞에 수십 개의 밀폐용기가 검은 봉지에 싸인 채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용기를 수거해 현재 조사…
북한과 러시아가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선희 외무상과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교장관이 2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회담에서 “(양국)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
북한이 24일 올해에만 10번째 ‘오물풍선’ 테러를 감행했다. 우리 군은 앞서 21일부터 오물풍선 살포에 맞서 전방 지역에 설치한 고정식 확성기(24곳)를 ‘풀가동’하고 이동식 확성기(16대)까지 투입했지만 사흘 만에 또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것. 특히 이날 오전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은…
정부가 8·15 광복절을 목표로 준비 중인 새 통일담론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통일의 ‘최종단계(end state)’를 명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통일 방안은 어느 체제로 통일할지 적시하지 않은 반면 이번엔 우리 체제로 통일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대통령실 청사 내에서 발견된 24일 또 다른 오물풍선이 대통령실 인근 상공에 떠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날 오전 11시께 대통령실 인근 상공에서 포착된 오물풍선은 2시간 넘게 대통령실 주변을 떠돌았다. 해당 풍선은 관찰 결과 오후 1시가 넘는 시간까지 대…
중국과 북한(조선)이 오는 26일부터 외교 및 공무비자 상호 면제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와 충칭시 인민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외교·공무여권 소지 인원의 상호면제에 관한 협정’이 시행된다고 24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재차 살포한 24일 경기 남부지역에서 관련 신고가 40여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10시 접수된 오물풍선 관련 신고는 42건이다. 지역별로는 부천이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2건 △양평 …
대통령실 경내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이 다수 발견된 데 이어 용산 주한미군 기지 내에서도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 용산동 2가 주한미군 기지에서 ‘쓰레기 더미 같은 것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
대통령실은 24일 경내에 북한에서 날려 보낸 오물풍선이 다수 발견돼 긴급 조치에 나섰다.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오물풍선이 떨어진 적은 있지만 경내에서 낙하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경내에 낙하한 북한 오물풍선을 발견하고 내용물을 확인하는 등 조치를 진행한 것…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5월 첫 오물풍선 테러를 감행한 이후 10번째다.24일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서풍 계열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
북한이 24일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또 살포하기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7월 21일 이후 3일 만이다. 올 들어서는 10번째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서풍 계열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방북한 벨라루스 외교장관을 환영하는 연회에서 양국 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막씸 라지미로비치 리줸꼬브 벨라루씨공화국 외무상이 우리 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하…
오물·쓰레기 살포에 맞선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맞서 북한이 청취 방해 목적으로 추정되는 대남 확성기 소음을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일부터 대남 확성기로 ‘지직, 지직’ 등 소음을 내보내고 있다. 이런 소음 송출은 지역을 바…
“미국에서 어떤 행정부가 들어앉아도 양당 간 엎치락뒤치락으로 난잡스러운 정치풍토는 어디 갈 데 없으며, 따라서 우리는 그에 개의치 않는다.”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조미대결의 초침이 멎는가는 미국의 행동 여하에 달려 있다’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매체는 또 “트…
북한 매체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대북관계에 자신감을 드러낸 데 대해 ‘미련’이라고 평가했다. 우리 정부는 오는 11월 대선 이후 들어설 미국의 새 행정부에 대북정책 기조 변화를 촉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북한 대외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