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무기 사용 배제 안해…한국 소름 끼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강국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더 빨라질 것”이라며 “한미 군사동맹이 핵 동맹으로 완전히 변이된 현 시점에서 우리 핵 대응태세는 더욱 한계를 모르는 높이에서 완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로 강도 높은 …
- 2024-10-0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강국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더 빨라질 것”이라며 “한미 군사동맹이 핵 동맹으로 완전히 변이된 현 시점에서 우리 핵 대응태세는 더욱 한계를 모르는 높이에서 완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로 강도 높은 …
북한이 8일 10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북한이 오늘 새벽부터 오전까지 약 1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라며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 북부 및 서울 지역…
북한 평안북도의 의주비행장이 ‘코로나19 방역 거점’에서 군사시설로 복원된 정황이 발견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8일 보도했다. 38노스는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지난 4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통해 북한이 보유한 일류신(IL)-28 중거리 폭격기 30여 대가 비…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가 빈번한 것과 관련해 “회색지대 도발을 단행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리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시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북한이 지난 5월 28일 이후 최근까지 총 6100여 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식수원과 인접한 상수원 보호구역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 것만 6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이 국방부와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
우리 군은 북한이 다가오는 겨울에도 북서풍의 이점을 이용해 오물풍선을 지속 살포할 것으로 내다봤다.8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2024 국정감사 업무보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9월 23일까지 총 22차례 풍선을 부양했다. 22차에 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72세 생일을 맞은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며 양국 간 우호관계를 과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김 총비서가 푸틴 대통령에게 “당신의 탄생일을 맞으며 충심으로 되는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2세를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해 축전을 보냈다. 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앞으로 계속될 우리들 사이의 상봉과 동지적 뉴대는 새로운 전면적 발전궤도 우에 올라선 조로(북러)친선과 전략적 협조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군사초강국, 핵강국으로 향한 발걸음이 더 빨라질 것”이라면서 군사력 강화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동시에 우리를 향해 “소름이 끼친다”라며 대화 의사가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김 총비서가 전날인 7일 김정은국방종…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전 5시 9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이처럼 밝혔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