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用寬 기자」 16일 국회 건교위 국감에서 林采正의원(국민회의)은 『현정부출범
이후 15개 시도중 부산이 건설교통부로부터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받았다』며 『이
같은 지역편중 현상은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林의원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 93∼96년 건교부로부터 모두 8천7백36억원을 배정받
은 반면 광주는 55억원으로 건교부에 예산을 요구하지 않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가장
낮았다는 것.
그는 또 부산보다 인구가 2.7배 많은 서울시는 7천6백98억원으로 2위, 부산보다
인구가 2배 많은 경기도는 61억3천9백만원으로 13위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