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院宰 기자」 17일 국회 통상산업위의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감에서 여야의원들은
개선되지 않는 허술한 가스안전관리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林仁倍의원(신한국당)은
『구미도시가스는 가스안전관리장치인 정압기의 40%(16개)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으
며 서울도시가스도 하루 최고2백44회가스가 누출되고 있지만 원인조차 모르는 상태
』라며 『전국 29개 도시가스회사의 안전실태를 조사해야한다』고주장했다.
趙淳昇의원(국민회의)은 『서울지검에서 지난달 서울 서초구 도시가스배관 20개소
를 굴착 조사한 결과 5개소가 기준미달이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