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李洪九대표위원은 22일 경쟁력 회복을 위해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금
리를 한자릿수로 내릴 것을 촉구하고 당차원에서 공단용지 가격을 최소한 20∼30%
내리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李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사회간접자본 투자확충을 위한
민자유치법개정 등을 촉구했다.
李대표는 『전쟁은 힘의 우위로만 억제될 수 있다』며 『평화를 깨려는 어떠한 시
도도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임을 북한이 실감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李대표는 이어 『공권력에 대한 도전은 국가안보 차원에 버금가는 수준에서 엄히
다스려야 한다』며 『입법부를 명실상부한 정치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법 정
당법 국회법 등의 개정을 포함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林彩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