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宗夏신임외무장관은 지난8일 제임스 레이니 주한미국대사를 만난데 이어 11일부터 야마시타 신타로(山下新太郎) 주한일본대사를 비롯, 중국 러시아의 주한대사와 잇따라 만나 한반도 주변 4국과의 협력관계를 재확인한다.
柳장관은 11일 오후로 예정된 야마시타대사와의 면담에서 △오는 24일 金泳三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일본총리와의 정상회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柳장관은 금주중에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張庭延(장정연)중국대사 및 게오르기 쿠나제 러시아대사와의 면담에서도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두 나라의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方炯南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