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20일 중남미국을 신설, 이날오전 정부종합청사 8층 대회의실에서 외무부 간부들과 중남미 18개국의 주한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柳宗夏(유종하)장관은 기념사에서 『중남미국의 설립으로 중남미와의 관계가 외교 교역 투자는 물론 사회 문화 예술분야에 이르기까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겔 두란 오르도네스 주한콜롬비아대사는 중남미 외교사절을 대표해 축사, 『중남미국 개설이 한국과 중남미의 외교사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초대 중남미국장에는 張東哲(장동철)미주국심의관이 임명됐다.
〈方炯南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