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과학자등「자랑스런 新한국인」1백여명과 오찬

  • 입력 1996년 12월 13일 11시 49분


金泳三대통령은 13일낮 청와대에서 96년도 「자랑스런 新한국인」으로 선발된 중소기업인 과학자 농어민 선행시민등 1백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신한국은 세계에 모범이 되는 세계일류국가"라고 말하고 "이러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경쟁력을 키우고 제도와 관행을 선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여러분이 바로 신한국창조의 주역"이라며 사회각분야에서 자랑스런 신한국인으로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국인은 사회각분야에서 문민정부의 국정지표인 `신한국창조'에 기여한 모범시민들로서 문민정부 출범 첫해인 93년부터 95년까지 모두 여섯차례에 걸쳐 3백66명이 선발됐다. 오찬에는 자랑스런 신한국인으로 선발된 崔鍾壽한일화학대표 崔在燮금호타이어근로자 朴哲淳前프로야구선수 영농인 李泰雨씨 李哲雨마담포라대표 安哲秀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장 宋炳愛화순기업근로자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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