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鄭東泳대변인은 안기부법 개정에 대한 국민회의의 반대입장을 신한국당이 비난하는 데 대해 논평을 내고 "신한국당은 계속 국민회의가 간첩을 잡는 데 반대하는 정당이라고 몰아세우고 있는데 이는 제2의 용공음해 시작이자 과거 공작정치의 답습"이라고 반박했다.
鄭대변인은 "안기부법 개정 파문의 본질은 찬양.고무죄에 대한 안기부의 수사권부여가 야당과 정치적 반대자를 겨냥한 반민주적 시대착오적 악법 조항이라는 데 있다"며 "신한국당은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좀더 정직해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