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공무원의 국내 출장비가 인상돼 숙박료는 올해보다 평균 12.8%, 현지교통비는 53.8% 각각 오른다.
총무처는 하루 숙박료를 △3급이상 공무원은 현행 3만7천5백원에서 4만1천원(9.3%) △4,5급 공무원은 1만8천원에서 1만9천5백원(8.3%) △6급이하 공무원은 1만4천5백원에서 1만7천5백원(20.7%)으로 각각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총무처는 지금까지 숙박료가 실제 소요액의 평균 85% 수준이었으나 이번 인상으로 95%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현지교통비는 순수 교통비 뿐 아니라 세탁비 등 각종 잡비를 포함, 그 이름도 「일비」로 바뀌어 하루 6천5백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
〈尹正國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