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김대통령 대선자금 관련인사 증언확보』

  • 입력 1997년 1월 8일 20시 18분


국민회의의 鄭東泳(정동영)대변인은 8일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연두회견과 관련, 성명을 내고 『김대통령은 盧泰愚(노태우)씨로부터 돈을 받지 않았다고 했으나 우리당은 두 사람간의 돈거래에 참여한 인사의 증언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대변인은 『돈거래의 중개역할을 한 그 인사는 어제 회견을 보고 「감히 저런 거짓말을 할 수 있느냐」고 분개했다』면서 『현정권이 그 인사에게 온갖 공작을 진행하고 있으나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고 김대통령은 허위발언을 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李哲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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