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尹相參특파원」 5년전 브라질에서 1백여국의 정상들이 모여 채택한 「리우선언」의 행동계획인 「어젠더 21」의 실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제2회 「지구 서미트」(유엔환경특별총회)가 오는 6월 뉴욕에서 개막된다.
지구환경을 보존키 위한 여러가지 방책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 각국이 가장 열을 올리고 있는 부문은 이산화탄소 줄이기. 지구 온난화로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에너지절약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며 앞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연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탄소세」 등 환경세를 매겨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나라들이 유럽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