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1세기를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 총화합과 단결에 역점을 두겠다. 그리고 안보와 경제문제에도 치중하겠다.
(2)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이 한보 등 의혹사건을 임기중에 모두 마무리하고 퇴임하기를 바란다. 어떤 경우든 정치보복적인 조치는 원하지 않는다.
(3) 가장 큰 문제다. 선거를 완전한 공영제로 치르고 정치자금을 공정하게 배분하도록 제도를 고치는게 필요하다.
(4)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여당의 공천을 받는 사람이 역시 가장 강적이 될 것이다.
(5) 사람인 이상 약점이 많을 수밖에 없지 않으냐. 문제는 이런 약점을 국민이 어떻게 평가해 주느냐는 것이다.
(6) 우리 당과 자민련이 5,6월의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를 선출하고 그 후보간에 여러 조건을 감안한 단일화협상을 해나갈 것이다.
(7)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리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8) 표면적으로 보면 李會昌(이회창)대표가 유리하지만 변수가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모른다.
(9) 이회창대표가 유리한 것은 김대통령이 대표로 지명했고 인기가 있으니까.
(10) 김대통령이 민주계를 얼마나 장악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11) 일부가 독자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12) 「대권4수」는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대국민약속을 위배하는 것 아닌가.
『비판이 있다면 받겠다. 그러나 사사로운 욕망에서 정계에 복귀한 것은 아니다. 심적인 고민이 컸지만 정부 여당이 독단적인 국정운영을 하고 있고 야당은 제역할을 못하는 상황에서 사명감을 갖고 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