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 업무를 위해 1년이상 외부기관에 파견되는 정부조직 밖의 「공무원 별도정원」(이른바 「인공위성」)이 작년말보다 93명 줄어들어 지난달 말 현재 1천4백8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무처는 지난달 31일 현재 별도정원은 △업무상 외부기관에 나간 직무파견정원 6백48명 △1년이상 국내외 장기교육 중인 교육파견정원 8백37명이라고 6일 밝혔다.
총무처는 지난 2월 각 부처에 별도정원 동결지침을 시달, 직무파견정원은 지난해 말의 7백41명에서 올해안에 1백12명을 줄이고 교육파견정원은 지난해 말의 9백34명을 넘지 못하도록 했었다.
3월말 현재 기관별 별도정원은 재정경제원이 1백63명으로 가장 많고 △외무부 1백16명 △건설교통부 1백5명 △통상산업부 86명 순으로 나타났다.
〈윤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