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오후 權五琦(권오기)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주재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오는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3자설명회 후속회의」대책과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대북)추가식량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설명회 후속회의를 4자회담을 위한 예비접촉의 성격으로 치른다는 판단아래 예비회담과 본회담을 성사시킬 수있도록내부전략을세운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추가식량지원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규모는 지난 2월 발표한 6백만달러 이상을 지원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정연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