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최근 북한의 노동1호 미사일 동해안 배치설과 관련, 이 문제가 동북아 안정에 심각한 우려를 주고 있다고 보고 5월12, 13일 이틀동안 뉴욕에서 북한과 미사일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음달 회담에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배치와 관련해 일본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북한 미사일의 배치와 판매 개발계획 등에 관한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스대변인은 또 대북 추가식량 지원 문제와 관련, 『국제기구의 인도주의적 호소에 동참, 15일(미국시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