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16일 당무회의를 열어 당내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당헌 당규개정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자민련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6월24일 열리는 전당대회 대의원 정수를 5천명 이내로 하고 중앙위원회와 당무회의가 각각 4백명과 3백50명의 대의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후보등록 희망자는 5개 이상 시도지부에서 각각 대의원 20명 이상씩의 추천과 전당대회 재적대의원의 15분의1 이상 추천을 받아 등록해야 하며 비상시에는 당무회의 제청으로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