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족민주회의 『황장엽 귀순 안보차원서 다뤄야』

  • 입력 1997년 4월 17일 20시 46분


자유민족민주회의(대표상임의장 李哲承·이철승)는 17일 黃長燁(황장엽)북한노동당비서 입국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하고 『국내 일부에서 황장엽 귀순의 본질을 희석시키거나 평가절하하여 자신들의 과거 친북행적을 은폐 호도하려하고 있다』면서 『황의 귀순문제는 국익과 안보적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金大中(김대중)국민회의총재의 남북정상회담 주장과 관련, 『金日成(김일성) 왕조에 동조하는 언어도단의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정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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