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수사기간중 장기간 외국에 체류, 한보관련설이 나돌았던 국민회의의 張在植(장재식)의원이 23일 오전 귀국했다.
장의원은 한보관련설에 대해 『鄭泰守(정태수)한보총회장은 지난 84년 골프장에서 우연히 만난 뒤 단 한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며 『정총회장으로부터 돈을받았다는항간의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장의원은 「지난 95년 정총회장으로부터 거액의 국민회의 창당자금을 받아 이를 金大中(김대중)총재의 아들 金弘一(김홍일)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내가 기업의 돈을 받아 전달할 입장이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윤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