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28일 5급 국가공무원 승진 공개경쟁시험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총무처는 4년이상 6급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시험의 대상을 올해 처음으로 행정직뿐 아니라 기술직공무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선발인원도 지난해 50명에서 60명으로 증원키로 했다.
현재 4년 이상 근무한 6급공무원은 1만3천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5급승진 경쟁시험 대상 직류(職類)는 △일반행정직 20명 △재경행정직 15명 △기계직 7명 △전기직 10명 △화공직 5명 △통신기술직 3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1차 필기시험은 9월7일 시행한다.
〈윤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