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0일부터 3일간 덴버에서 열리는 선진 7개국(G7)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는 지구온난화 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팀 워스 미국 국무부 차관이 16일 밝혔다.
워스 차관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10여년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프레온가스(CFC) 사용을 금지한 것과 같은 국제적인 조치를 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덴버회담에서는 지구온난화 문제 이외에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 및 농업 개선 △민주화 운동 지원 △핵확산 테러 돈세탁 마약거래등에 대한 대처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덴버AP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