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화평 前의원 『박태준 지지』

  • 입력 1997년 5월 28일 08시 01분


12.12 및 5.18사건과 관련,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許和平(허화평)전 의원이 27일 부인 김경희씨를 통해 자신의 지역구였던 경북 포항북 보궐선거에서 朴泰俊(박태준)전 포항제철 회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는 이날 포항시 허 전의원의 사무실에서 『남편이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포항의 경제발전을 위해 경륜있는 경제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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