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대통령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가 5일 오후 수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경기지역 연설회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권역에서 19일까지 개최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2주간 매일 열리는 이 합동연설회는 경선의 판세를 결정적으로 좌우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에 나선 7인 후보들은 이 합동연설회 도중 또는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의 우열판세에 따라 다른 후보와의 연대를 적극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오는 11일을 전후해 각 후보간 우열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