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朴燦鍾(박찬종)후보는 12일 일부 경선후보의 청중동원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공정경선 보장을 위한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조치를 촉구했다.
박후보는 이날 제주지역 합동유세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산 합동연설회(11일)에서 다른 후보 진영이 경남 대구 경북 등 외지에서 버스 20여대로 청중을 동원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후보측은 『李會昌(이회창)후보 진영인 金榮馹(김영일)의원이 차량번호 「경남 72바××××」 등의 버스를 이용해 청중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이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