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엔자원봉사단(UNV)이 주관하는 청년교류사업의 하나로 18일부터 6주간 짐바브웨 청년 8명을 초청, 농촌연수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외무부가 17일 발표했다.
방한할 짐바브웨 청년들은 서울 도착후 한국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한국생활을 체험한 뒤 전북 경북 강원지역의 농가에 입주, 한국측 참가자들과 함께 농작물의 생산과 유통과정에 참여해 실습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유엔자원봉사단은 지난 70년 제25차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창설된 기구로 △전문봉사단 파견 △지역개발봉사 △인도적 구호사업 등을 담당하는 유엔산하 단체이다.
〈정연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