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직자들,이회창대표에 26일 일괄사표 제출

  • 입력 1997년 7월 27일 20시 38분


신한국당의 朴寬用(박관용)사무총장 金重緯(김중위)정책위의장 朴熺太(박희태)원내총무 등 당 3역과 주요당직자들은 26일 李會昌(이회창)대표위원에게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李允盛(이윤성)대변인은 이날 당직자회의가 끝난 뒤 『당 총재가 새 대표를 임명함에 따라 주요 당직자들이 대표에게 신임을 묻는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대표의 한 핵심측근은 이날 『사표를 제출한 주요당직자들은 이대표가 인선에 관여했던 분들인 데다 경선대책위가 발족할 때 대규모 당직개편이 예상되는 만큼 대부분 유임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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